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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여러분이 나오셨더군요. 봄바람이 살랑 살랑합니다.

후라이2005.01.23 23:19조회 수 23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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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월동에 있는 산을 돌았습니다. 날씨가 죽이데요!!
2005년 들어서 젤 따뜻한 날씨였다고 하더라구요.

라이더분들 많이 만났어요. 초행길이었는데..대부분 반대방향에서 오시더라구요..^^;
그래도 좋았어요^^ 담엔 그쪽으로 가봐야지~ㅎ
낮에는 산을 타고.. 샾에서 놀다가~ 방금까지 자전거 도로 타고 왔는데~
시원~했습니다. 아우 좋아랏!

오늘은 타자마자 자빠링했답니다.ㅋㅋ 벌러덩 자빠졌어요..ㅎ 다행히 몸에만 살짝 기스~ㅠㅠ
에또..일요일에다가 따땃하니, 등산객들이 많아서 조심스러웠던거..
한 아저씨가 지나가면서 "일요일은 좀 타지마~~~" 하면서 지나가시는데...
죄송하면서도 이해해 주셨음 하는맘이 들더라구요.

암튼..종일 자전거와 함께한 하루였습니다..
이런 오늘을 위해..어제 새벽까지 야근했죠.ㅋㅋ



>지난 주말에는 한강 잔차길에 라이딩 하시는 분이 없더니 오늘은 여러분을 만나보앗습니다.
>반갑더군요. 단체 라이딩 하는 분들도 4-5팀 만난 것 같습니다.
>인라이더 들도 나오셨더군요.
>날씨 많이 풀렸습니다.
>봄바람 냄새도 아주 조금 나던데요.
>이제 슬슬 기지개 피시고 모두 나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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