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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구르다..

김밥2005.01.24 19:56조회 수 30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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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밤에 도로가 무서워 인도로 다니는데
인도안에 가끔가다 한줄로 계속있는 낮은턱에 앞 바퀴가 비껴서 넘어지곤 합니다..
저번에 처음으로 넘어질때는 버스정류장 앞에서 그 사람 많은 곳에서
앞으로 꼬꾸라 졌는데 얼마나 창피하던지..웃음만 나오더군요..
허리 삐긋...ㅜㅜ
한 아저씨가 다가 오길래 괜찮냐고 물어볼줄 알았는데
뒤에 후미등 어디서 사냐고 물어봅니다...머리가 띵~~
..............................................................................
오늘 드뎌 두번째로 넘어졌습니다.
석촌호수 쪽에 (롯데에서 송파가는길) 인도에 자전거 도로랑 같이 있는데
자전거 도로에 사람이 많이 통행하는지라 그냥 인도로 달리다가
다시 자전거 도로로 들어간답시고 우측으로 꺽었습니다.

차ㅣ인  ㅣ자전거    ㅣ석촌
도ㅣ도  ㅣ전용도로 ㅣ호수

꺽기 2초전에 경계석 발견후 아차 싶은게 바로
앞으로 쭈욱 날아버렸습니다. 한 3초 날은거 같은데
어찌나 시간이 길던지....
그나마 손바닥을 먼저 닿아서 일차충격을 흡수 했는데
뒤에 가방무게에 머리무게가(머리가 좀 큰지라...ㅡ.ㅡ)지탱이 안되어 얼굴을 땅바닥과 사랑했습니다.ㅠㅠ
장갑 찢어지고 앞바퀴 아주쬐금 휘고 브레이크 레버 둘다 조금씩 주저앉고.....참..
한 동안 멍하니 또 웃음만 나오더 군요..
정말 밤에 조심히 속도 안 내고 조심조심 타야겠습니다...
저 처럼 경계석에 당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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