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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경찰보다 힘든일 합니다.

알루체2005.01.27 23:14조회 수 49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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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하게 아주 분명하게 최소한 경찰보다는 힘든일 하고 있습니다.

아침 5시 반까지 출근합니다.   퇴근 저녁 7시인데 제대로 퇴근하는날 없습니다.

점심시간 20분입니다.  

토요일 정상근무 일요일 격주 휴무합니다.   각종 국경일 정상근무 합니다.   대선 총선 안가립니다.  

하루 운전도 150키로 이상식 합니다. 단하루도 안빠지고 150키로 (최소한)이상 운전합니다. .그것도 서울 시내에서만요...

하지만 저보다 더 힘든일 하시는분 많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근무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주5일 근무로 하루 근무 8시간 짧고 굵게 저보다 더 힘들게 일하시는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누구나 자기 자신의 일은 힘든 법이며 ..

하지만 그 일엔 최선을 다해야 다해야 하지 않을까여?  

몬 근무 시간이 이렇게  기냐구여?  

저 인테리어공사 목자재 영업 및 납품일을 합니다.   수출입 업무도 맡아 하고요
경리도 하고 배달도 하고 전기톱도 돌리고 영업한다고 골프까징 칩니다.    

정말 격주로 휴무 돌아오는 일요일 하루가 기달려집니다.     하지만 집에서 저만 바라보는 아내를 생각하고

또 나 목재가 빨리 오기를 기다리는 고객을 생각하면소 오늘도 어디 짱박혀서 낮잠안자고 죽으라 배달다녔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제가 세상에서 가장힘든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보다 힘든일 하는 사람이 분명히 더 많을 것이고...

저도다 더 자기일 묵묵히 하는 사람 더 많을 겁니다.  


알루체



대해서 경찰관 근무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파출소 근무라는 것이 밤 9시부터 담날 9시까지 12시간입니다
>물론 3교대구요.. 저도 근무를 서봤지만
>도보순찰 2시간 순찰차 2시간 소내대기 2시간 이렇게 돌아갑니다
>이 추운 겨울에 1시간정도 밖에 서 있어보셨습니까???
>음주단속하느라고 새벽 3시까지 뻗치기로 길 한가운데서
>2-3시간씩 계속 서 있다보면 정말 미칩니다
>저같은 젊은 사람도 밤새는것이 힘든데 나이드신 분은 오죽하겠습니까??
>물론 순찰차안에서 잤다는거 정당화하는건 아닙니다
>단지 그만큼 근무가 힘들다는 것이지요..게다가
>매일마다 술 드신분들 시중까지 들라치면 정말 다 뒤집고 싶어집니다
>경찰이라는 직업 생각만큼 쉬운거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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