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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란 직업이...

sickness2005.01.27 23:25조회 수 26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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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저도 예전에 택시할때 새벽3시부터 다음날 3시까지 2교대로 했었습니다.
택시에 별희안한 손님들 많이 타죠.. 술취한 사람. 시비거는사람. 무임승차하고 도망가는사람.미터기에 찍힌돈 시비거는사람등등.. 그리고 돈도 안되고 말이죠..화장실 못가서 방광염걸리고, 식사제대로 못해 위장병걸리고...
힘든것으로 따지면 택시보다 박봉에 시달리며 더 힘든 직업 가지신 분들이 많죠..

경찰이란 직업이 원래 봉사정신을 가지고 하는직업이지요.
물론 사람이 무슨 기계도 아니고 그렇다고 성인군자도 아니고..
하지만 최소한의 지킬것은 지켜야겠죠.. 혹 잠을 자더라도 속된말고 짱박혀 자던가..말이죠...

일의 경중을 이야기 하자면 여러분들께서 끝이 없을듯합니다.
아무튼 자기일에 최선을 다해야 겠습니다.





>저는 대학생입니다..
>얼마전에 의경 제대해서 경찰관 근무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파출소 근무라는 것이 밤 9시부터 담날 9시까지 12시간입니다
>물론 3교대구요.. 저도 근무를 서봤지만
>도보순찰 2시간 순찰차 2시간 소내대기 2시간 이렇게 돌아갑니다
>이 추운 겨울에 1시간정도 밖에 서 있어보셨습니까???
>음주단속하느라고 새벽 3시까지 뻗치기로 길 한가운데서
>2-3시간씩 계속 서 있다보면 정말 미칩니다
>저같은 젊은 사람도 밤새는것이 힘든데 나이드신 분은 오죽하겠습니까??
>물론 순찰차안에서 잤다는거 정당화하는건 아닙니다
>단지 그만큼 근무가 힘들다는 것이지요..게다가
>매일마다 술 드신분들 시중까지 들라치면 정말 다 뒤집고 싶어집니다
>경찰이라는 직업 생각만큼 쉬운거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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