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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경찰과 멀어지는 경우...

nightrain2005.01.28 11:12조회 수 27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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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저의 경험에서 나온얘기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이전까지는 거의 세상을 잘몰랏으니 그전꺼는 생략하겠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그당시 툭하면 검문이라는게 유행이었죠.

길가다 경찰만 만나면 경찰아저씨왈... 가방까봐.

다뒤집어깝니다.... 쪽팔리죠 사람많은 길거리서 가방 뒤집어 까고 있으니...

그러고는 이새끼 학생이 어딜 돌아다녀 집에가 임마. 거의 한대 쥐어박고 갑니다.

그때는 경찰이 무서웠죠. 그래서 말대꾸 같은건 못했습니다. 속으론 응어리가 져있었죠.


고2때 집에 도둑이 들었죠.

온집을 뒤집어 놓고 갔습니다. 없어진 물건은 200만 정도...

일단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사실로 어머니와 여동생은 충격을 받았었죠.

여동생과 어머니가 거의 패닉상태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자...

집에 조사온 경찰 귀찮다는 듯이 그러더군요. "별거 아니네."

그리고는 짜증스러운 어투로 몇가지 물어보더니 그냥 가더군요.

그리곤 이주정도 후에 연락이 왔습니다. 인원도 없고 바쁘고 게다가 액수도 적으니 그냥 없었던 일로 하자고...


군대를 갔다오고 사회인이 된후에 인터넷 상거래라는 걸 알고 몇번 이용했습니다.

사기꾼이 있을거란 생각은 못했죠.

돈을 입금하면 바로 물건을 보내주기에 핸드폰으로 연락을 취한후 바로 입금을 해버렸죠.

현금 30만이었습니다. 물건이 안오길래 다시 전화를 해보았더니 전화를 아예 안받더군요.

경찰서에 찾아가서 신고를 했습니다.

역시 이주정도 후에 경찰서로 좀 오시라는 편지쪼가리 같은게 와있더군요.

바쁘고 사람도 없고.... 액수도 적고 하니 없었던 일로 하자면서 도장하나만 찍어 달라고...

핸드폰번호 통장번호를 다아는데 그거 못잡아주냐고 볼멘소리를 했습니다.

협조요청하기 쉽지 않다고 하더군요.

성질나서 도장 찍고 나왔습니다.


이건 저의 경험입니다만 이런 경험 한두번은 있을 겁니다.

이런 경험들이 쌓여서 경찰하면 짭새를 연상하게 되는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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