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잘못 이해하신듯

병철이2005.01.29 15:15조회 수 239댓글 0

    • 글자 크기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그런데 저는 사기를 당한게 아니구요.
정상적으로 자전거를 팔았답니다.
동호회 회원에게요.
그 허전함을 글로써 표현했지요.

다시한번 그 사기친 사람 꼭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사기를 당했는데 허탈에 스팀이 팍팍...입니다.
>2년동안 항상 믿고 거래를 했습니다.
>이런일이 생길줄이야....
>제 잔차에 있던거 빼서 지인에게 팔았는데 이제와서 달라고하기도 모합니다.
>장착하실때 그분 얼굴이 눈에 선합니다.아기가 엄마젖 보구 흥분할때 ..딱 그표정이셨습니다....
>병철이님 그넘새끼 꼭 잡고서 함께 라이딩 하자구요...
>
>
>
>
>
>>자전거 없는 허전함이란...
>>
>>2002년 1월 말...
>>처음으로 MTB를 샀습니다.
>>조금 무리해서 산덕에 그후 2달간 허리띠를 졸라매며 라면을 자주 먹었다죠.
>>그 MTB는 저에게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해 준 중요한 수단이었습니다.
>>늘 방안에만 있었지만 한강과 도로를 다니며 자연과 함께 살아있음을 느꼈죠.
>>작년부터는 쉬운 산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실력은 초보입니다만...
>>
>>
>>25번의 여행.
>>백수십번의 번개모임.
>>주행거리 10,889Km
>>이렇게 함께 하던 애마가 없으니 정말 허전하군요.
>>늘 너무 좁아 자전거 빼고 넣기 불편하던 자전거가 자리잡고 있던 베란다가 오늘따라 매우 넓어 보이는군요.
>>모샵에서 일하는 형이 골돌품이라 놀리던 자전거.
>>
>>
>>이제 같은 동호회 고등학생 회원에게 넘겨졌지만.
>>늘 안전하고 씩씩하게 달리길 기대해야겠군요.
>>쌓인 눈만큼이나 마음속을 허전하게 하는군요.
>


    • 글자 크기
아 그렇군요... (by gsstyle) 바퀴 둘레가.. (by 아이수)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66
138896 요즈음 이상한 십자수님.... 우현 2005.01.29 700
138895 한번 웃어보자구요! swswswa 2005.01.29 440
138894 허... 뭔일이 있었나 보네요.. swswswa 2005.01.29 319
138893 모형자전거 파는곳 arhat 2005.01.29 211
138892 오타가 BrokenBike 2005.01.29 249
138891 로그인 할때까진만 해도 구버전이었는데.. limmi64 2005.01.29 179
138890 기숙사에서 왈바는 잘 들어와 지는군요... easymax 2005.01.29 185
138889 기숙사에서 왈바는 잘 들어와 지는군요... treky 2005.01.29 427
138888 로그인 할때까진만 해도 구버전이었는데.. 비즐맨 2005.01.29 227
138887 아 그렇군요... gsstyle 2005.01.29 167
잘못 이해하신듯 병철이 2005.01.29 239
138885 바퀴 둘레가.. 아이수 2005.01.29 181
138884 사기꾼 추가정보 byman2001 2005.01.29 510
138883 허전뿐입니까?? gsstyle 2005.01.29 240
138882 사기꾼 추가정보 gsstyle 2005.01.29 685
138881 속도계 Circumfernce 쎗팅..... easymax 2005.01.29 228
138880 자전거 없는 허전함이란... 병철이 2005.01.29 384
138879 관할경찰서(영등포경찰서)에 이상진 고발하였음. 내용무. bjm840209 2005.01.29 355
138878 안전거래장터가 통합된것같네요. syhs4 2005.01.29 261
138877 이제 여자도 의무복무하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 Kona 2005.01.29 17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