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전거 없는 허전함이란...

병철이2005.01.29 14:07조회 수 384댓글 0

    • 글자 크기


자전거 없는 허전함이란...

2002년 1월 말...
처음으로 MTB를 샀습니다.
조금 무리해서 산덕에 그후 2달간 허리띠를 졸라매며 라면을 자주 먹었다죠.
그 MTB는 저에게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해 준 중요한 수단이었습니다.
늘 방안에만 있었지만 한강과 도로를 다니며 자연과 함께 살아있음을 느꼈죠.
작년부터는 쉬운 산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실력은 초보입니다만...


25번의 여행.
백수십번의 번개모임.
주행거리 10,889Km
이렇게 함께 하던 애마가 없으니 정말 허전하군요.
늘 너무 좁아 자전거 빼고 넣기 불편하던 자전거가 자리잡고 있던 베란다가 오늘따라 매우 넓어 보이는군요.
모샵에서 일하는 형이 골돌품이라 놀리던 자전거.


이제 같은 동호회 고등학생 회원에게 넘겨졌지만.
늘 안전하고 씩씩하게 달리길 기대해야겠군요.
쌓인 눈만큼이나 마음속을 허전하게 하는군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1 Bikeholic 2019.10.27 3501
188124 raydream 2004.06.07 400
188123 treky 2004.06.07 373
188122 ........ 2000.11.09 186
188121 ........ 2001.05.02 199
188120 ........ 2001.05.03 226
188119 silra0820 2005.08.18 1483
188118 ........ 2000.01.19 221
188117 ........ 2001.05.15 281
188116 ........ 2000.08.29 297
188115 treky 2004.06.08 292
188114 ........ 2001.04.30 265
188113 ........ 2001.05.01 266
188112 12 silra0820 2006.02.20 1585
188111 ........ 2001.05.01 226
188110 ........ 2001.03.13 255
188109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44
18810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71
188107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71
188106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46
188105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2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