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없는 허전함이란...
2002년 1월 말...
처음으로 MTB를 샀습니다.
조금 무리해서 산덕에 그후 2달간 허리띠를 졸라매며 라면을 자주 먹었다죠.
그 MTB는 저에게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해 준 중요한 수단이었습니다.
늘 방안에만 있었지만 한강과 도로를 다니며 자연과 함께 살아있음을 느꼈죠.
작년부터는 쉬운 산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실력은 초보입니다만...
25번의 여행.
백수십번의 번개모임.
주행거리 10,889Km
이렇게 함께 하던 애마가 없으니 정말 허전하군요.
늘 너무 좁아 자전거 빼고 넣기 불편하던 자전거가 자리잡고 있던 베란다가 오늘따라 매우 넓어 보이는군요.
모샵에서 일하는 형이 골돌품이라 놀리던 자전거.
이제 같은 동호회 고등학생 회원에게 넘겨졌지만.
늘 안전하고 씩씩하게 달리길 기대해야겠군요.
쌓인 눈만큼이나 마음속을 허전하게 하는군요.
2002년 1월 말...
처음으로 MTB를 샀습니다.
조금 무리해서 산덕에 그후 2달간 허리띠를 졸라매며 라면을 자주 먹었다죠.
그 MTB는 저에게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해 준 중요한 수단이었습니다.
늘 방안에만 있었지만 한강과 도로를 다니며 자연과 함께 살아있음을 느꼈죠.
작년부터는 쉬운 산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실력은 초보입니다만...
25번의 여행.
백수십번의 번개모임.
주행거리 10,889Km
이렇게 함께 하던 애마가 없으니 정말 허전하군요.
늘 너무 좁아 자전거 빼고 넣기 불편하던 자전거가 자리잡고 있던 베란다가 오늘따라 매우 넓어 보이는군요.
모샵에서 일하는 형이 골돌품이라 놀리던 자전거.
이제 같은 동호회 고등학생 회원에게 넘겨졌지만.
늘 안전하고 씩씩하게 달리길 기대해야겠군요.
쌓인 눈만큼이나 마음속을 허전하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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