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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에 한강에서 사체 인양 작업 목격..

아이수2005.02.01 17:56조회 수 93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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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더군요.

건져내는 동안에
물이 얼어서
허옇게..

두꺼운 오리털 점퍼 같은 걸 입고 있었는데,
끈이 묶여 있었습니다.

인양하려고 묶은 건지.
묶인 채로 물에 빠진 건지는 모르겠고요.

목숨은 소중하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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