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저녁 퇴근 보고 *** (수고 하셨읍니다)

이삭2005.02.02 06:37조회 수 182댓글 0

    • 글자 크기


정말 바람이 매섭던데 ...
그 용기에 ....
ㅎㅎㅎㅎ

>밑에 아침 출근 보고를 한 사람입니다.
>저녁에는 웬만하면 버스타고 오려했는데 자전거가 날 원망하는 것 같아 타고 왔습니다.
>여의도에서 김포까지...
>한강바람 죽이더군요. 오늘 기상청은 7-8m의 바람이라고 했는데, 강가는 그 보다 훨씬 더 심한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 평상시 25-6km로 달리던 그 길을 12-4km정도로 기어서 왔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평소보다 3단 정도 기어를 낮추어도 언덕 올라가는 것 만큼 힘들더군요.
>아침에는 자전거가 좀 보였는데 저녁에는 한대도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아침에 질려서 안나오신 것 같더군요.
>그런데 이상하게 시간은 한 20분 밖에 더 들지 않았습니다.
>원래 80분 정도걸리는 거리인데, 오늘은 104분 정도 걸렸더군요.
>다시는 이렇게 무리한 짓은 않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뭐 모르죠, 얼마안가서 또 하고 있을지^_^
>
>그런데, 이렇게 바람이 찬 날에는 스키용 고글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아침에 바라크라바로 온통  얼굴을 뒤집어 써도 눈 부분이 추워서 저녁에는 스키용 고글을 사서 끼고 왔는데 눈 부분은 하나도 춥지 않더군요. 다만 시야가 좀 좁아져서 주의를 요하긴 합니다.
>여러분께도 강추합니다.
>
>


    • 글자 크기
오늘 생활자전거 도난당했습니다. (by coffeejowa) 어헐... (by treky)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8
139184 흠..미쳤던거죠.. ...도전할 수 있다는 용기와 젊음 자체가 아름답습니다. sweetsleep 2005.02.02 355
139183 님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haneulso 2005.02.02 164
139182 흑흑..감사합니다.. sweetsleep 2005.02.02 271
139181 흠..미쳤던거죠.. ...도전할 수 있다는 용기와 젊음 자체가 아름답습니다. 청아 2005.02.02 373
139180 그 용기와 투지에 찬사를 보냅니다. 링스 2005.02.02 329
139179 조심조심...큰일날뻔 하셨네요... 보고픈 2005.02.02 203
139178 흠..미쳤던거죠.. sweetsleep 2005.02.02 1337
139177 대단하십니다. 코스모스8168 2005.02.02 400
139176 오늘 생활자전거 도난당했습니다. coffeejowa 2005.02.02 236
저녁 퇴근 보고 *** (수고 하셨읍니다) 이삭 2005.02.02 182
139174 어헐... treky 2005.02.02 198
139173 [잡담]축하해주세요 죽다가 살아났습니다 +_+ 이삭 2005.02.02 285
139172 어둠속에서 몸 숙이다가 의자 등받이 끝부분에 눈이 찍혔네요.. prollo 2005.02.02 658
139171 제일 재미있는 동물... Bluebird 2005.02.02 508
139170 이런 사람들이 더 위험하죠... zara 2005.02.02 340
139169 님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수- 2005.02.02 202
139168 오잉~~~ 믿거나 말거나에 gsstyle 2005.02.02 443
139167 주차의 달인 춘천 2005.02.02 1253
139166 홈페이지가 자주 바뀌니... jycjhm 2005.02.02 323
139165 생활잔차를 엠티비로 바꾸려고 하는 주절댐... ldiablo 2005.02.02 19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