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아침 출근 보고를 한 사람입니다.
저녁에는 웬만하면 버스타고 오려했는데 자전거가 날 원망하는 것 같아 타고 왔습니다.
여의도에서 김포까지...
한강바람 죽이더군요. 오늘 기상청은 7-8m의 바람이라고 했는데, 강가는 그 보다 훨씬 더 심한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평상시 25-6km로 달리던 그 길을 12-4km정도로 기어서 왔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평소보다 3단 정도 기어를 낮추어도 언덕 올라가는 것 만큼 힘들더군요.
아침에는 자전거가 좀 보였는데 저녁에는 한대도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아침에 질려서 안나오신 것 같더군요.
그런데 이상하게 시간은 한 20분 밖에 더 들지 않았습니다.
원래 80분 정도걸리는 거리인데, 오늘은 104분 정도 걸렸더군요.
다시는 이렇게 무리한 짓은 않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뭐 모르죠, 얼마안가서 또 하고 있을지^_^
그런데, 이렇게 바람이 찬 날에는 스키용 고글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아침에 바라크라바로 온통 얼굴을 뒤집어 써도 눈 부분이 추워서 저녁에는 스키용 고글을 사서 끼고 왔는데 눈 부분은 하나도 춥지 않더군요. 다만 시야가 좀 좁아져서 주의를 요하긴 합니다.
여러분께도 강추합니다.
저녁에는 웬만하면 버스타고 오려했는데 자전거가 날 원망하는 것 같아 타고 왔습니다.
여의도에서 김포까지...
한강바람 죽이더군요. 오늘 기상청은 7-8m의 바람이라고 했는데, 강가는 그 보다 훨씬 더 심한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평상시 25-6km로 달리던 그 길을 12-4km정도로 기어서 왔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평소보다 3단 정도 기어를 낮추어도 언덕 올라가는 것 만큼 힘들더군요.
아침에는 자전거가 좀 보였는데 저녁에는 한대도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아침에 질려서 안나오신 것 같더군요.
그런데 이상하게 시간은 한 20분 밖에 더 들지 않았습니다.
원래 80분 정도걸리는 거리인데, 오늘은 104분 정도 걸렸더군요.
다시는 이렇게 무리한 짓은 않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뭐 모르죠, 얼마안가서 또 하고 있을지^_^
그런데, 이렇게 바람이 찬 날에는 스키용 고글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아침에 바라크라바로 온통 얼굴을 뒤집어 써도 눈 부분이 추워서 저녁에는 스키용 고글을 사서 끼고 왔는데 눈 부분은 하나도 춥지 않더군요. 다만 시야가 좀 좁아져서 주의를 요하긴 합니다.
여러분께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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