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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장이 무너지고 너무 슬퍼 이렇게 올려봅니다.

LJ2005.02.06 09:27조회 수 34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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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값이 없어..진학을 못한다니..

아직 학생이지만..그런줄 몰랐네요..

학교에서 선배들이 쓰던 교복을 물려받아 입기도 하는데..

솔직히..교복 많이 비싸요..

중학교교복하고...고등학교 교복 합치면..자전거 한대값...

.
.
학교에서도 교복 비싼걸 알고

공동구매 하기도 하거든요...

그런거 놓치지 말고 하면  한..20퍼센트 가격만 내고 새옷사니까.

진학을 포기하는건.. 그리 좋지 않은 결정이라 봅니다..

학비가 모자르고..급식비가 모자르고..

그거..학교에서 서류 하나만 작성하면 국가에서 내줍니다...좋죠..

그냥...밀고나가는게..좋을듯 합니다..

뭐..아직 어린놈이 이런거 써서 뭐하나 하는데..

아직 공부를 하는 고등학생으로서..진학문제는..후배에게 약간 도움을 줄수 있으니까요...

돈땜에 학교못가는건..그건..좋지 않은거에요..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고..선생님을 만나고..새로운걸 배우고..

.
.
무슨말을 쓰는진 모르겠는데...

그냥..주절댐입니다......>.<



>오랜만에 들어와 이런 글 쓰게된 것에 우선 미안한 마음을 아룁니다.
>
>각설하고 직원 중 복지사 자격증을 따고 사회복지활동을 하는 여직원과 여러 봉사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이
>번 중학교에 진학하는 아들넘의 교복값 얘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
>그러던 중 들은 얘기는 입학금이나 교제비는 둘째치고 교복을 대물림 받지 못한 학생 중 일부는 교복값이 없어 진
>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
>참으로 억장이 무너지고 너무나 슬픈 현실에 그만 주저앉아 몇번이고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
>그렇게 어린 학생들이...꿈을 펴고 세상에 모든 것들을 사랑해야 할 시기에 그놈에 교복값이 없어 진학을 포기한다
>는 것 자체가 믿어지지 않으나 그 간 봉사활동 중 만난 소외계층의 자녀들을 보며 왜 그와 같은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지 못했나하는 제 자신에 대해 화가나 못견디겠습니다.
>
>그러면서도 봉사를 한다고 사람을 모으고 봉사 후 보람을 선전해온 제 자신이 가증스럽고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믿
>습니다.
>더우기 이 이야기를 듣기 불과 10분전에도 10만원 상당의 안장을 교체할 생각이나 하고 있었고 차나 바꿀 생
>각이나 하고 있었다는 자체가 더욱 화가 치밀게 만드는군요.
>
>그까짓 교복......
>그러나 그까짓게 없어 진학을 포기해야하는 아이들.....내 귀여운 아이들일 수 있다는 생각에 미치도록 마음쓰리
>고 너무나 황당하여 지금 온 몸이 조개질 듯 서럽고 아프군요.
>
>일단 그와 같은 아이들의 실태조사가 이루어지면 함께 돕고자 합니다.
>이젠 진정으로 모든 업그레이드는 끝내고 그 돈으로 작으나마 행복과 희망이 있는 업그레이드가 무었인지 한번 써
>봐야 겠습니다.


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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