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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사람 !!

tuna182005.02.07 09:51조회 수 87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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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이었습니다. 어깨 부상으로 라이딩을 허락치않은 겨울에....왈바에 들어왔다
그만 충동구매로....데쌍트 윈드스토퍼를 7만원이란 저렴한금액에 착불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이틀후인가 제손에 쥐어진 자켓....아마외국사이즈인듯한(XL) ..길이와 소매가 너무길더군요
더우기...윈드스토퍼가 아닌 윈드자켓이었습니다!!!
이걸어쩐다....반품을 할까 재판매를 할까 망설이다...판매자에게 전화를 몇번인가 했더니...
부재중이더군요 ㅜㅜ 결국엔 왈바에 케쉬를 지불하면서 재판매를 시도하여 판매를 하였으나
종국에는 반품되었습니다. 사유는 넘 얇아요 허허..이러기를 두번...
넘...허무해서....최초 판매자에게 전화를 해서 사정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론 100프로 반품가능성에
대해서는 조금도 기대를 갖지않았습니다.단지....넘허무해서....제가 사전에 잘알아보지 못한 잘못이
있기에...하소연이라도...해야지 하는맘으로 했던거지요
그런데.....수화기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정말 어처구니 없어...실소를 자아냈습니다.
한마디로 "나도 판매금으로 프라이멀자켓샀으니, 모르것습니다,니맘대로 하세요....."
그런 소리를 들으니 속에서....없던 울화가 치밀더군요......따지려고 하니...상대는
다시 나이를 묻더군요(왜 묻는것인지?).....저 올해 마흔입니다 했더니....자기는 쉰이라하더군요
아연질색했습니다. 그깟몇푼안되는돈...운운하면서...
결굴에는 전화를 끊고서.....다른분에게 판매를 하였습니다. 5만5천원에.....
2만원정도 손해를 봤지만,정말이지.....2만원때문에 이런글을 올리는것은 아닙니다.
택배포장엔 " 대한산악자전거연맹..... 이X근이라고 버젓이.....쓴사람이..몰상식한 사람이더군요
뭐 그xx하곤 다신 마주칠일도 없겠지만은.....함께 늙어가는 처지에.....한마디해야하기에
푸념을 해봅니다. 어쨋튼
자전거를 사랑하시는 여러분 아무쪼록 고향가시는길에....지루함이...없길바라구요...
웃는 얼굴로 라이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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