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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회의감이 밀려옵니다.

미키마우스2005.02.08 00:06조회 수 28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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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이해가 가네요.... 그리고 저도 서글퍼져 옵니다...

이게 우리모두의 잘못이 아닌가 싶네요....

서로가 의심 안하고는 못 사는 이 세상...

그러나 항상 희망이 있기에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 아니겠어요....

불신풍조....

판사, 검사, 경찰... 사회 정의를 위해서 일해야 할 사람들 조차도 믿기 힘든 세상입니다.

우리 모두가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삐삐, 핸드폰, 컴퓨터 없던 어린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생활자전거 두어대 싸게 팔면 바로 도둑이 된다는걸 이제야 알아버렸습니다.
>중고로 구입한것이고 제기준으로 봐서 사소한 트러블이 있는 물건이라 사시는분이 판단하셔서 고치든지
>그냥 쓰시던지 여튼 유용하게 활용하시라고 나름대로 소속감을 느끼고 있던 왈바에 저렴한 가격에 올렸습니다.
>5만원에 사서 한참 잘타고 다니다가 3만원에 팔면 너무 싸서 이상한거군요.
>
>마침 왈바에 저렴한 출퇴근용 자전거를 원하시는 분들도 가끔 계시기에 그분들 생각하고 올렸는데 도둑놈
>소리까지 듣게 되는군요. 그거 올리느라 충전한 왈바머니 천원이 아깝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중고생들이나 타고다니게 옥션에 한 5만원 정도에 올릴걸 그랬습니다.
>
>아 자물쇄...ㅎㅎㅎ 원래 상태는 이렇게 묶여있었습니다.
>이밤중에 나가서 이거 찍고있는 제자신이 참 한심하네요.
>제가 100여만원대 MTB 세대를 싸게 팔았으면 그때도 똑같은 소리를 들었을까요?
>자물쇄 없으니 장물이라고?...ㅎㅎㅎ
>
>당분간 왈바 안오렵니다. 아니 어쩌면 영원히 오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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