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선사 도전 했습니다~~

설비기사2005.02.08 17:39조회 수 566댓글 0

    • 글자 크기


지난 여름에 전국일주 연습삼아 올라갔다가

땀만 한바가지 쏟아내고 2/3 지저무터 끌고 올라갔었죠... ㅠ.ㅠ

오늘 다시 도전해봤습니다.

겨울 내내 안타다가 오랜만에 타서 올라갈수 있을까 걱정됐지만

일단 도선사(우이동)로 향했습니다.

처음부터 허리가 시큰시큰 하더군요.
(20후반으로 가니 역시 ...-.-;;)

중반까지 정말 힘들게 올라가다가
후반에는 시속4km......

처음에 신기하단 눈으로 쳐다보던 사람들이

시속4km로 갈떈 한심하단듯이 쳐다보더군요 ㅜ.ㅜ

그래도 성공했습니다!!

입구부터 한번도 발 땅에 안내려놓고 꼭대기에 있는 슈퍼에서 섰습니다.

다리가 후들후들하고 땀이 흐르더군요.

그래도 해냈다는 기분 끝내줍니다.
또 내리막 갈생각에 몸이 짜릿짜릿합니다.

포칼스웻 하나 사먹고 내리막길 내려오는데

정상부터 내리막 끝까지 딱 2초 걸리더군요...(농담인거 아시죠? ^^)

결국 해내고 만것입니다.

고수님들은 한번연습시작함녀 4~5번 왕복 하신다지만
처음 성공한 기분을 항상 간직하진 못하죠~

글이 길어져 이만 써야지...

아자 화팅~!


    • 글자 크기
[잡담]역시 답답한 도시보다는 공기좋고 물좋은 시골이 좋습니다 +_+ (by 잡담전문) 자전거 훔치는 방법 (by flanker)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59
33476 프롤로님은 너무 착하셔서.. 아이수 2004.11.12 566
33475 크리스마스 케익... seojo 2004.12.23 566
33474 강화도에서 의정부 한 겨울 라이딩. pmh79 2004.12.29 566
33473 만만치 않더군요 Tomac 2005.01.10 566
33472 [잡담]역시 답답한 도시보다는 공기좋고 물좋은 시골이 좋습니다 +_+ 잡담전문 2005.01.19 566
도선사 도전 했습니다~~ 설비기사 2005.02.08 566
33470 자전거 훔치는 방법 flanker 2005.02.17 566
33469 앞으로 한강 잔차도로에서 사고내면.... 불새 2005.04.12 566
33468 소수의사람들때문에... wabi 2005.04.19 566
33467 외제차 수리비용 부분 중 피해자가 과실만큼 부담해야 하는 건 맞죠? Only 2005.05.04 566
33466 prollo님~~~!! jjj9830 2005.05.08 566
33465 가끔씩 자전거 타다가 기분이 나쁜일이.. kwangya78 2005.06.11 566
33464 절면피만 뿔냐....! 갈사리 2005.06.27 566
33463 3일 일요일 화악산에선 porfavor 2005.06.29 566
33462 서울 방학동에도 전문산악자전거 매장이 ㅠㅠ... rudxo7589 2005.07.10 566
33461 로드바이크로 우리나라 도로 다니면.... bluedamage 2005.07.12 566
33460 만화책에서 괴장한걸 발견했습니다. bluedamage 2005.08.05 566
33459 알미늄 물통 쓰시는 분들 derislove 2005.08.08 566
33458 MTB와 사격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대회 lwt2002 2005.09.29 566
33457 용산MTB 홈페이지 주소 khm5677 2005.10.06 56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