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의 압박 -.-a

kingofload2005.02.08 20:40조회 수 510댓글 0

    • 글자 크기



간만에 산에 올랐습니다.
언젠가 레피드300도 산에 오를 수 있냐는 질문이후로 또 한번의 압박 질문을 들었습니다.
질문을 직접 받은 것은 아니지만 그 압박이 장난이 아니네용^^;;

레피드 300이요.
더 타고 다니면 잔고장이 여지저기 생길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7개월 째
한달 에 한번 동네 근처의 야산을 탑니다만 아직까지는 끄떡없이 잘 굴러갑니다.
적산 누계는 현재 1692km구요.

하여간에
오늘은 집에서 한 25km쯤 달려 안양에 도착해서 만안구던가 그 근방의 산을 올랐습니다.
간간이 타고오를 수 없는 급경사가 좀 있어서 그렇지 경사가 그리 심한 것은
아니어서 그런 데로 오를만 하더군요.
정상에서 안양 시내가 다 보이던데...
아~~ 역시 이 맛에 자전거 타고 산에 오른다는^^;;

그리고서 내려오는데 제가 기술이 별로 좋지 못하다보니 잔 자갈이 많아 혹여나
넘어질까 싶어서 신경곤두서서 천천히 내려오는데 앞쪽에 두 명의 초등형제가 보이더군요.
속도를 좀더 줄이고 옆을 지나가는데 초딩동생이 초딩형에게
"형아, 어떻게 자전거를 산에서 탈수가 있어!" 하며 큰소리로 말하는데...
압박이더군요.
허어...~~~ 참나..
내려오는데 신경곤두서서 그냥 지나쳤지만... 그냥 쫌...

해석이 그때그때 다를까요?^^
해석 1 : 자전거를 산에서 타면 안 된다.
해석 2 : 우와! 자전거가 산에도 오른다.

ㅋㅋ 그냥 함 적어 봤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들 즐라 하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900
37020 고인의 명복을 빌며... Biking 2005.07.12 175
37019 위로의 마음 전합니다. durrl 2005.07.12 208
3701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murTiger 2005.07.12 190
37017 가슴이 뻐근합니다. wildone 2005.07.12 140
37016 가슴이 뻐근합니다. 솔개바람 2005.07.12 148
37015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야문MTB스토어 2005.07.12 281
37014 업힐, 다운힐을 하고 싶네요. 靑竹 2005.07.12 158
37013 홀릭님 혹은 여타 운영자님꼐 질문....왜 자유게시판에 리플기능이.. 자전차 2005.07.12 174
370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靑竹 2005.07.12 143
37011 가슴이 뻐근합니다. arhat 2005.07.12 167
37010 왼쪽분 몸매는 착하신데.. 뽀인트 2005.07.12 240
37009 오늘 아침 영정사진속 주인공이... pigmtb 2005.07.12 1392
3700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샤인 2005.07.12 168
3700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듀랑고 2005.07.12 170
37006 슬픈일입니다.. sevenonemt 2005.07.12 486
37005 올려주시는 수고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까꿍 2005.07.12 168
3700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바둑이 도령 2005.07.12 151
37003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_ _) mir1008 2005.07.12 166
37002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발바리 2005.07.12 143
37001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삭 2005.07.12 25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