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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9841 5045 이번호 거래조심하세요

gsstyle2005.02.10 11:55조회 수 51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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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바람 맞았습니다.
이유도 모릅니다.정말 황당하네요...

첫날은 약속장소에서 40분간 기다렸고 기다리는동안 전화를 10여차례를 했지만  받질않더군요.
집에 가고있는데 "가족과 식사 중이라 전화 못받아요"라는 문자만 달랑 오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추운데 밖에서 기다리게 해놓고 지는 가족들과 밥 처먹고 있다고 문자를 보내다니...??참나...
도대체 어디서 무슨 밥을 먹길레 전화도 못받나...??정상적인 사고를 한다면 이런 행동을 안하겠죠?
다시전화를 해도 않받더군요..그날 저녁 친구전화로 전화를 하니 받더군요.
"나 누구누구인데 어떻게 된거냐고..."했더니 죄송하다며 다음날 같은장소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전화로 여러차레 확인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또 깜깜 무소식....???
전화는 또 않받구요..
20분간 기다리다가 그냥 왔죠..전화 여러번 해도 않받았구요.
집에와서 전화하니 이번엔 아주 전화를 꺼놨더라구요.
그날 밤에 다른 사람 전화로 여러번 걸어도 않받구요.
몇시간후 문자가 하나 왔습니다.지 여친에게 보내는건데 실수로 저한텐 보냈더군요..ㅋㅋ
여친이름이 "유미" 인가봅니다.시골 다녀온다고 여친에게 보낸문자..바보 같은놈...
동일인한테 두번 바람맞으니 기분더럽고 열많이 받았지만
명절을 망치고 싶지않아 상식이하의 저질인간이라 생각하고 무시했습니다.

어제 혹시나해서 다시 전화를 했더니 가족이 받더군요
동생으로 짐작되는 목소리가 "잠시만요 바꿔드릴께요"하더니 뚝...끊어지더군요.
정말 궁금하네요..어떤 인간인지가??
이전화번호로 검색을해도 못 찾겠더라구요...
20대 초반으로 보여집니다.목소리나 말투가요...아이디가 뭔지도 모르고요..
011 9841 5045 아시는분 있으세요?심심하신분은 이번호로 전화한번씩 걸어보세요...ㅋㅋ
만약 전화 받으면 이이디가 뭔가 함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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