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를 지내러 가기 위해 아침에 택시를 탔습니다.
그냥 평소 하듯이 버스를 탈 것을...
조금 가다가 갑자기 택시 운전사 아저씨께서
"우워~ 늦으면 마눌님께 죽음이닷~!"
일갈 하시더니(아마 제사를 좀 일찍 지내시나 봅니다.)
연달아 이어지는 신호 위반과 중앙선 침범...
서울 시내에서 중앙선 넘어가니 정말 가슴이 벌렁벌렁 하더군요.
조수석에서 잔뜩 쫄아있던 제가 할 수 있던 말은 고작 "그래두 천천히 가셔야죠."
(보통 조수석에 타면 안전밸트를 꼬박꼬박 매는데 그날따라 맨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일 무서웠던 설날 이었습니다.... ㅜ ㅜ
그냥 평소 하듯이 버스를 탈 것을...
조금 가다가 갑자기 택시 운전사 아저씨께서
"우워~ 늦으면 마눌님께 죽음이닷~!"
일갈 하시더니(아마 제사를 좀 일찍 지내시나 봅니다.)
연달아 이어지는 신호 위반과 중앙선 침범...
서울 시내에서 중앙선 넘어가니 정말 가슴이 벌렁벌렁 하더군요.
조수석에서 잔뜩 쫄아있던 제가 할 수 있던 말은 고작 "그래두 천천히 가셔야죠."
(보통 조수석에 타면 안전밸트를 꼬박꼬박 매는데 그날따라 맨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일 무서웠던 설날 이었습니다....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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