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지나가듯 읽어 보시길...)

운동하지 않으면 불안.초조...

독일 스포츠대학 심리학 연구소의 Thomas Schack박사는 운동 중독의 원인에 대해
노력하면 될수 있다는 운동 특유의 성취감 때문이라 밝혔다.

현대 사회의 성적 만능주의로 인해 운동 선수는 보다 빠르게, 보다 강하게, 보다
아름답게를 목표로 한다.
그리고 이러한 목표를 하나씩 달성하믕로써 엔돌핀이 방출되어 행복감을 얻게
되는것이다.

그러나 가족이나 친구보다 운동을 좋아 하거나,피곤하거나 몸이 아파도,심지어
의사로부터 운동을 중단하라는 말을 들어도 운동을 계속하는것은 단지 이 호르몬
때문이 아니라고 한다.

가장 큰 원인은 운동을 통해 자신이 세운 목표가 달성하므로써 자신의 능력을
증명 할수 있다는 정신적인 문제이다.
30대에서 50세까지의 남성들에서는 업무와 관련해 점차 자신의 능력이 부족해
진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하면 할수록 성취감이 높아지는 운동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10km를 달렸다.기록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등등...
사실 인생에서 운동 많큼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것은 없다.(짧은 시간에
가시적으로...)

여성에서는 20대에 운동중독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이연령군에서는 자신이 바라는 체중과 이상적 체형을 위해 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지향하고자 하는 목표가 너무 이상적이기 때문에 끊임없는 운동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현재 운동중독의 진단에 대해 통일된 기준은 아직 없는 상태다.
다만, 운동을 하지 않는 24~36시간동안 금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확실한
운동 증상이라고 볼수 있다.이러한 환자는 다른 병에 걸린 상태라도,
또는 다른 중요한 일이 있어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해진다.그리고,운동을 계속하면 신체에 장애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잇으면서고 그만둘수 없다.

Schack박사에 의하면 정기적으로 조깅하는 사람의 5~7%는 이러한 중증 환자라고 한다.

운동중독증 환자에 있어서, 환자에게 운동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어떠한 목표가
중요한지를 밝혀내는게 중요하다.
건강한 운동이란 어떤것인지 재인식 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