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을 자고 일어나 인터넷이나 하며 빈둥빈둥 거리는데 배가 고파오더군요.
아침 겸 점심을 뭘 먹지...피자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우연찮게 검색에 걸리는 게 있었으니...
바로 "돼지국밥" 이었습니다.
부산 고향집에 갈때마다 한그릇 먹고와야지 하면서도 이상하게 먹기가 힘든데다
서울에서는 파는곳을 참으로 찾기가 힘들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마침 살고있는 한남동의 옆동네인
이태원에 돼지국밥집이 있다는 검색내용에 앗싸~ 하며 바로 자전거를 타고 출발~!
이태원에서 이슬람사원으로 가는 길 가에 있더군요.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4000원의 가격에 부산에서 주는것과 비슷하게
위 사진과 같이 한상 차려나오는데 오랜만에 돼지국밥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
앞으로 단골이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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