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 먹고
아이들과 함께 동네에서 조금 벗어난 논으로 가서 썰매를 태워 줬습니다.
등산화에 아이젠 장착하고...
촌동네에 살다 보니 이런 점은 참 좋군요..ㅎㅎㅎ
날씨가 풀려 얼음이 녹기 시작해서 약 한시간 정도밖에 못탔지만..
전부터 미뤄왔던 약속을 지키니 기분이 좋습니다.
아이들도 정말 좋아 하더군요.
신나 하길래 좀 오버해서 턴을 했더니.. 작은 아이 손에 작은 상처를 남겼네요..ㅎㅎ
역시 여기서도 안전장구를 안갖춘 댓가를... 장갑이 아무리 찾아야 나와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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