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부상에서 회복이 조금 되어 한 3개월 만에 잔차로 출근을 했는데... 열쇠를 4개나 잠궈놓아도 그냥 가져가 벼렸습니다. 제 첫 잔찬데 말입니다. 보라매 병원 맞은편의 전문건설회관이라는 곳에 직장이 있어서 건물안으로 자전거를 가지고 들어가지 못해서 직장동료의 알로빅스3.0하고 같이 밖에 묵어 놓았는데 제 잔차만 가지고 가고 동료의 자전거는 열쇠도 없이 그냥 서있었습니다. 물론 직장동료도 몇달전에 하드락XC를 같은 자리에서 도난을 당했죠. 그래서 우리는 제일 굵은 열쇠로 묵어 놓았는데 열쇠의 잔 파편으로 봐서는 한 몇분동안 작업을 수행했을 텐데 경비 아자씨들도 행인들도...정말 아타깝네요, 야근안하고 그냥갔으면 혹시 있었을려나 하는 미련도..
>아무튼, 제 잔차는 입문용 입니다. GT 아발란체2.0 03년식 M 사이즈 주황색이라 흔하지는 않고요.. 탑투브 GT마크 근처에 찍힌 자국이 있습니다. 구입시 이자국 때문에 조금 저렴하게 구입했었는데,,
>참 Mobil 1 데깔이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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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 저나 자전거에 어울리지 않게 비싼 돈 주고 구입한 켓아이 충전식 라이트, 심박계 겸용 속도계, 켓아이 후미등 등이. 하우징 및 밧데리만, 속도계 본체만 남았는데 어떻게 처리 할지도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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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주황색 아발란체가 거래되는 현장을 알려 주시면, 뭐 차값 자체가 그리 비싸지 않으니 후사 야 있겠습니까 만은 나름데로 성의 표시하죠.. 뭐 다시 찾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쉬워서 주저리 주저리 몇 다지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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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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