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님 글에 대한 답변의 성격으로 글을 올린건 아니구요,

프롤로님의 글을 사람들이 많이 보기에,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작은 정보(?)를 제공하고 싶어 올린글입니다.


어머님때문에 병원에 자주 가는데, 병동 앞에서 담배피는 환자나 보호자들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담배 피는 사람들에게, 끊으라고 하면, 한결같이

'그게 그리 쉬운가요?'하고 되묻습니다... 어제, 폐암걸린 아저씨와의

대화였습니다.



>체력이 서서히 올라가죠..
>시간을 좀 두고 꾸준히 운동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초반에 몸을 혹사시키면 수명 단축의 원인이죠...
>
>업힐중이라도 호흡곤란이 심하면 바로 내립니다..
>언젠가는 논스톱 되겠죠??
>
>아!! 그리고 순환기 계통 보험도 꼭 드세요..
>심장질환 간질환 폐질환 신장질환...
>
>그리고 옵션으로 신경계통두요..
>뇌질환 척추질환 등등이요~~
>뇌출혈 뇌일혈 고혈압 알츠하이며 CJD병.. 요즘 심각한거 많죠...
>
>아예 종합보험 드세요...
>
>근데 제 요점은 담배를끊읍시다와 보험듭시다였는데.. 담배는 어케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