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처음에 글의 이 글의 재목이 그냥 좋아서 읽으려고 클릭을 하였다가 이글도 읽고 아래의 날초님의
글도 함께 읽었답니다
일단 탑건76님의 이야기에 공감을 하고 날초님께서 어떤 글을 남기셨길래 날초님의 아이디가 들어가
있을까하며 조심스럽게 날초님의 글도 읽은것 입니다
'장애우' / '장애인' 일단 이 두단어 모두가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칭하는 그나마 예의있는 말은 사실입니다
저역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보면 안쓰러운 맘이 더욱 많지만 그분들의 고통을 생각해보고 또 그분들께
다가가서 도움도 드리고싶고 또 도움을 주는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살고있습니다
도움... 도움을 줄때는 안쓰러운 마음에 도움을 주지만 위에 적었듯이 그분들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고 도와
드리는것이기에 안쓰러워서 당신을 도와드리는 거라는 티가 나지않게 도우려고 신경도 많이 쓴답니다
어찌하다 화제가 바뀌었군요..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우선 탑건 님의 말씀과 생각하시고 계시는것 좋은 생각
이시고 또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날초님의 글을 읽어보면 날초님의 글에도 나름대로의 공감대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인즉 사람은 어느하나 같은 생각을 할수는 없습니다
이사람이 이런 생각과 느낌을 느끼면 저사람은 저런 생각과 느낌을 느끼기에 날초님의 생각도 틀렸다고는 보지않는것입니다
일단 정리해보면 날초님이든 탑건 님이든 두분다 몸이불편하신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라도 신경을 쓰시는 분
이시기에 이렇게 글을 적으신거 아니겠습니까?
장애우  ,  장애인 둘중 어느것으로 불러도 틀린말이 아니며 또 몸이불편하신 분들중에는 장애인을 꺼려하시는 분이 더많은것이 사실이기에 장애우가 조금이나마 존중하는 단어인것 처럼 또 친숙해보이는것이라 생각하구요
두단어중 어느것을 사용하던지 두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그나마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생각또한 해봅니다
주위를 둘러보십시요 장애인 , 장애우 라고 부르기 전에 (공석이 아닌 자신들끼리 혹 친구들끼리 있는 자리에서)
'불구', 혹은 불편한곳을 콕찍어 부르는 단어들로 그분들을 부르는.. 이런 정말 상식아래의 어휘로 몸이불편한분들을 칭하는 사람들이 태반인 세상입니다
두분다 어느한분이 실수하셨다고도 볼수없고 어느한분이 더 옳고 잘말씀하셧다고도 볼수없는 일인거라 저는 생각
해보며 주제넘게 참견한거 같지만 저의 생각을 적어봅니다....

두분다 좋은 생각과 밝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라는것 확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