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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업글하기 싫어지네~~~ 희한하네..

drmash2005.02.19 23:59조회 수 20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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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잔차는 즐기는 것입니다.

나중에 여유되실때 좋은 잔차 마련을 생각하시며 즐거운 생각하시면 일도 잘되고 그날이 더 빨리 올것입니다.

업글은 하나하나하는게 아니고 모아두었다가 한번에 하는 계단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몸도 마음도 돈도 저축시켜두었다가 미래를 위해 쓰세요...

> 근 1년간 입문용 자전거를 타면서 .. 여기 저기 나름대로 손을 보고 해서 저에게 딱맞는 사양을 갖추어놓고
>
> 학생의 신분에 맞게, 장비의 고성능에서 오는 만족보다,,,, 라이딩 즐거움의 크기를 높이 평가하면서 오늘도 라이딩
>
> 을 하엿지만......          많은 분들이 아시다 싶이......
>
>
> '업글의 유혹'은 피할수 없네요.....브레잌... 크랭크,,, 허브.....그리고,, 샥!!!
>
>
> 그래서 얼마전부터,,, 유압으로 가기위해 자금을 조금 모아봣습니다........
>
>'그래... 조금 출혈은 잇겟지만..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이라 생각하면서.... 1주일만더... 1주일만더...
>
>
>그러다가.... 오늘의 라이딩에서... 저의 자전거가 아주 약간의 정비에 과잉반응하면서....
>
>미친듯이 잘 맞춰줍니다.....
>
>
>이상하게 교체 1순위 뒷허브가 사라락~~~
>이상하게 교체 2순위 앞샥이 입맛에 맞게 ~~~
>이상하게 교체 3순위 브렉이 딱!! 딱!!! 딱!!!!!
>이상하게 교체 4순위 크랭크가 후리리리리릭~~~
>
>이쯤되면 마음의 동요가 일어나지요...
>
>' 돈도 돈이지만... 업글할 필요가 있을까?.... 이렇게 잘맞는데.... '
>
>희한하게 업글하기 싫어지네요...... ㅎㅎㅎㅎㅎ
>
>
>오늘도 이렇게 저의 자전거는 정든 부품과 똘똘뭉쳐서 '부품업글' 이후에 반드시 나타날 '자전거 업글' 에 맞써고..
>오늘도 이렇게 저의 소중한 자금은 통장으로 체우고...
>오늘도 이렇게 저는 정신을 차리고....요즘 제대로 맛들인 돈안드는 '근육 업글' 을 위해 윗몸 일으키기 150번에 도전합니다...
>
>
>오랜만에 들른 자유게시판에 저의 흔적을 나타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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