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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chinu602005.02.22 00:17조회 수 26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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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입상들의 출고가와 메일오더 가격이 맞물리면서 제법 많은 말들이 오르내리는듯 합니다.
>
>사실 이곳 왈바분들도 다 아시다시피, 어떤 제품은 터무니없는 국내 가격에 판매되고 있기도 하고
>또 어떤 제품은 A/S나 워런티는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죠^^;
>
>우선, 소비자 가격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미국 딜러들의 경우(우리가 흔히 멜오더 하는 젠슨이나, 캠브리아, 비욘드...등등)
>국내 수입상 보다 훨씬 더 큰 샵들이 대부분입니다.
>우리나라가 미국 캘리포니아만 하죠^^; 반면 MTB 인구는 미국 시장에 턱없이 모자라니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국내 수입상들 보기를 미국의 일개 샵에 비유하는 경우가 다반사죠...
>
>원래, 수입상(본사에서 본다면 Distributor)에게는 도매마진을 위해 딜러들보다
>10% 정도의 추가 마진을 주기도 하고, 해외 도매상의 경우에는 세금을 고려하여
>5% 정도의 추가 DC를 해 주기도 합니다. (이건 제가 일하고 있는 회사에서 취급하고 있는
>식품 부자재 기준으로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렇지만, 자전거 부품이나 프레임의 경우 국내 딜러들이 미국의 일반 샵과 동일 수준의
>레벨이라면 가격 적인 면에서는 국내 딜러들이 훨씬 불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미국 비욘드나 렌치사이언스 같은 곳은 고급 프레임 연간 판매량이 2000대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국내, 딜러들이 수입하는 고급 프레임이 연간 100대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_-;
>
>저도 가끔 어떤 물건은 구입을 할 때 해외 현지가격과 너무 차이가 나서
>짜증이 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적정선에서 유지가 되고 있다면
>제가 직접 그 물품을 사기위해 들여야하는 시간과 노력... 그리고 만일에 경우 생길 지 모르는
>제품 결함등을 생각할 때, 국내 정식 유통되는 물품을 사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가격적인 면에서 수긍이 되는 수준이어야 겠지요^^
>
>음냐... 이야기가 다른 부분으로 자꾸 새네요...
>
>전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엘스워스 타보려고 빅스에 전화를 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자금사정으로 지금 다른차를 타고 있지만, 꼭 한번 타고 싶습니다.
>상급 프레임이야 어느 브랜드든 나름대로의 철학과 기술로 만든다고 본다면
>엘스워스든, 캔델이든, 스페셜이든... 모두 특색이 있고 좋겠지요
>하지만 그때 빅스에 전화했을 때 답변주신 빅스 직원분의 설명과 열정이 아직도 인상깊습니다.
>어쩌면 이글을 읽는 여러분들 중에서도 그런 경험을 하신 분들이 계실 지 모르구요.
>
>산악자전거에 대한 열정과 지식... 책임감 있는 A/S,
>또 한가지... 제 기준에서 본다면 현재 수입상 가운데 가격적인 부분에서
>가장 소비자의 공감을 얻고있는 수입상이 바로 빅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
>수입상들이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소비자인 우리 동호인들도
>매너있고 열정을 갖는다면 MTB 문화의 저변이 더 확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마지막 추위가 아닐까 싶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성큼 다가오는 시즌 준비 잘 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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