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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는 사람으로써 생활차 가게 문의조차 대답 못해서 슬퍼질때....

7 돌2005.02.21 17:53조회 수 98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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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놈...) 이 저한테 자전거 하나 추천해 달랍니다... 물론 생활자전거죠....

기종... 그리고 온라인 거래는 뭐.....A/s ..기타 트러블.... 등등의 모두들 아시는 이유로 ... 꺼려지니.. 가까운 곳에 서 사려하니 가게도 하나 추천해 달라고.....

그래도 제가 약간 오버해서 자전거를 타대니까..... 정보의 질이 높다 판단되서 저한테 부탁한거겟죠.....


그래서... 저는 일단 흔쾌히 수용하여.......... 후보를 생각하기 시작햇습니다....
어차피 그놈이 생각하는 가격대 자전거는 거기서 거기니까... 하드텔로 맘에 드는 것 고르라고 하고....

다음은 가게...물론 일반 가게....



가까운 가게 1번...... 드레일러 정열에 10,000원 달라는 엽기적인 가게(제가 경험)........ 탈락..
가까운 가게 2번...... 공구한번만 쓰자니까 의자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발로 가리키는 ... 말도 안되는 가게..탈락
                             (역시 경험)
가까운 가게 3번...... 허브 그리스 정비가 뭔지...또 왜하는지도 모르는 황당한 가게.... 탈락
가까운 가게 4번...... 앞드레일러 정열.....나보다 못하는 .... 개념없는 가게............. . 탈락..

기타 ... 더이상 가깝지 않음....

괜찮은 가게가 있기는 하나.... MTB 샾인데다가... 거기까지 가기도.....A/S 받으러 가기도 너무 힘든 위치에 있는
터라... 역시 탈락....


결국..... 우리동네에 갈만한 자전거 가게가 없다!!!!

' 야...걍 인터넷에서 싸고 맘에 드는 걸로 사라....그중에도 레XX, 아님 코XX 로.. 이름없는거는 사지말고..
혹시모르니까.... 그리고 박스 도착하면 세팅 내가 해줄꼐... 문제 생기면... 그것도 내가 해줄꼐... 대신 밥한번씩   만 사줘...'  로 해결...

그러자 그놈의 말....

' 왜? .... (이유 설명 : 뭐,, 이런저런 이유~~)....그런데도 자전거 가게가?  엉망징창이네...사기다. 안타고 말지..'

본의 아니게 자전거로 부터 멀어지려는 놈에게 저는 당황해서....... 또 부연설명.." 좋은 가게도 있는데.. 어쩌고 저쩌고....구차하게 설명....'



리뷰 란에 보면... 여러 MTB 가게 리뷰가 많이 있습니다.. 좋은 경험.. 떄로는 좋지않은 경험...
그리고 ....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 각각.... 누군가 MTB 를 시작할떄.... 추천하는 샾과... 떄로는 강력저지하는 샾이있을수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국내 MTB수효의 증가는.. 자연스럽게... 생활자전거 문화의 발전에서부터 시작되고...
거의 대부분은 생활차로 시작한다는 것을 생각해볼떄....

우리주변에는..... 정말 지인에게 추천할 생활자전거 가게.. 선뜻 다가갈 생활자전거 가게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너무나도 슬픕니다...



혹시 이글을 읽으시는 분중에...'아..나는 그런 생활자전거 가게 아는데..." 라고 하시는분은... 행복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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