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가 성장하면서, 중국인들은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보다 자동차를 선택하고 있다.
일례로, 현재 베이징 거주자들 중 주된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은 25퍼센트에 불과한데, 불과 10년 전만 해도 그 비율은 60퍼센트에 달했었다.
캐나다의 신문인 '토론토 스타'는 "베이징에서만도 도로에서 운행되는 차량의 수가 매년 40만 대도 넘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한다.
그 결과, 베이징 시의 "평균 차량 주행 속도는 현재 겨우 시속 12킬로미터"밖에 안 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지에서는 중국에서 2003년에 "신흥 전문 직업인이 200만 대가 넘는 자동차를 구입했다. 2002년에 비해 70%나 증가한 셈이다"라고 보도한다.
이 잡지는, 자전거보다는 자동차를 이용하는 출퇴근자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제2의 석유 소비국으로 이미 올라섰는지도 모른다"고 덧붙인다.
그렇기는 하지만, 중국에는 여전히 약 4억 7000만 대의 자전거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Cars Versus Bikes in China
As the Chinese economy grows, people are choosing to drive automobiles rather than ride bicycles.
For example, only 25 percent of Beijing residents now rely primarily on bicycles for travel, compared to 60 percent only ten years ago.
"In Beijing alone," says the Toronto Star newspaper of Canada, "the number of vehicles on the road is increasing by more than 400,000 each year."
As a result, "roadway speeds now average just 12 kilometres per hour" in that city.
National Geographic reports that during 2003 in China, "newly prosperous professionals snapped up over two million carsㅡup 70 percent over 2002."
It adds that the commuter's growing reliance on petrol power instead of pedal power means "China may have already leapfrogged Japan to become the world's second largest oil user."
Nevertheless, there are still an estimated 470 million bikes in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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