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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이야기

설비기사2005.02.22 14:38조회 수 24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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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빈혈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주로 햇빛나는날 직사광선 받으면 갑자기 어지럽고 앞이 하얗게 되면서 안보입니다.

다리는 힘이 풀리고요...

쓰러진적은 없는데

군대에서 행사때 어지러워 쓰러지기 직전에 주저 않은적 있고요
(대대장 취임식때 벌에쏘였을때도 움직이지 않았는데 빈혈에 주저앉다니 ㅠ.ㅠ)

조회같은때 얼굴 하얗게 질려서 버티고 서 있으면 일직사령이 놀래서 의무대 가라고 한적

있습니다.

병원 진단을 받은적은 없습니다만 제생각에 빈혈이라 생각됐습니다.

하지만 진짜 운동량과는 관계가 없는것 같습니다.

당시에도 그런현상 없으면 한여름 땡볕에서 축구를 4게임뛰어도 문제 없었으니까요...

다만 무서운것은 TV최종경고 라는 프로그램에서 이런것들이 몸속에 잠복기 라는게 있다더군요.

초기에 증세 좀 보이다가 잠복하면서 병을 키운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들고 일어나는거죠.

그럴까봐 무섭긴 하지만 남들처럼 나한테 설마 그런일이...라고 생각해야죠...

담배 안피고 스트레스 잘 안받고 운동 여러가지 꾸준히 하고 술은 아주 가끔 소주 반병 마시는데.

병원에서 진단이 안좋게 나올까봐 무섭기도 하구요,안좋게 나와도 지금보다 더 잘 관리할 자신도 없구요.

뭐 그런 상태 입니다 ^^;;

아 그러고 보니 이번 여름에 자전거 투어 할떄도 빈혈증세 없었네요...

별 도움이 되는말씀은 아니었지만 너무 신경쓰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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