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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live strong wirst band 에 관한 건.

bycaad2005.02.24 12:36조회 수 54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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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왠일인지 암스트롱 밴드가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유행이죠!?
저도 10개를 구입했습니다. 암스트롱 재단 해외 메일 오더를 통해서.
구입하고 나서 생각해보니, "잠깐 내가 이걸 왜 샀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뽀대, 암스트롱에 대한 경외감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걸 만든 사람(암스트롱이 아니더라도 그 조직의 사람)의 진짜 의도는
단순히 10개를 10$에 판다는 수익을 위한 사업만은 아니었겠죠.
CANCER
암으로 고통 받는 사람을 위한 재단이 설립되고 그 수익 사업중 하나가 되었을 것이고.
그 진정한 뜻은, 사람을 위한 것이었을 거라 생각 됩니다.
하지만 저도 처음 그 밴드를 사려고 했을 땐, 암스트롱에 대한 경외감, 뽀대가 주가 되었고
그 내재한 뜻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듯 합니다.

국내 각종 사이트에서 암스트롱 밴드를 팔고 있습니다.
1$를 기부하면 감사의 표시로 밴드를 주는 그러한 순수의 뜻을 벗어난 수익 사업의 개념으로요.
어이 없게도 3만원이 넘는 돈을 받는곳도 있습니다.
정품을 파는곳, 이게 정말 정품입니까!?
정품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는 뜻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저도 처음엔 알지 못했지만, 이제 알 것 같습니다.

여러분,
LIVE STONG
정말 멋있는 말입니다. 멋진 밴드이기도 하죠. 하지만 그 밴드를 얻기 위해서
주객이 전도되는 일은 이제 없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진정한 정품은 우리 마음에서 우러나와 기부를 하고 받는 "사랑의 열매"도 있습니다. ^^;;
저도 생각을 고쳐 먹었습니다.
LIVE STRONG 밴드가 갖고 싶다면, 조금 힘들 더라도, 암스트롱 재단 사이트에 가서
암에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지도록 진짜 기부를 하고 받는것이 진정한 정품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에도 그에 못지않은 "사랑의 열매"가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마시구요.

이상 암스트롱 밴드에 대한 저의 의견이었습니다. ^^;;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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