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회의원 주장]★ 21세기, 왜 자전거를 타야 하는가? (박찬석 의원)

pyroheart2005.02.25 15:43조회 수 773댓글 0

    • 글자 크기


[국회의원 주장] 21세기, 왜 자전거를 타야 하는가? (박찬석 의원)

국회에서 발간하는 ‘국회보’ 2005년 2월호에 열린우리당의 비례대표이신 박찬석 의원께서 쓰신 자전거 관련 칼럼이 나와있어 소개합니다.

전체를 다 넣을 수 없어서 제가 일부분만 요약해서 소개하니 양해바랍니다.

제목 “21세기, 왜 자전거를 타야하는가?”

우리의 생활를 근본적으로 바꾼 것은 자동차 생활에 기인함. 자동차는 20세기 후반 한국사회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음. 자동차는 매우 편리한 문명의 이기이지만 자동차가 빨리 달리기 위해서는 대도시에 도로를 넓혀야함. 도로를 넓히는데는 엄청난 돈이 들어감. 도시교통의 최저 평균 시속은 40km 이지만 대도시의 평균 시속은 현재 10km 대임. 서울 시내의 자동차 속도를 40km로 올리는데 103조의 예산이 소요됨. 2005년 예산은 134조임. 한마디로 대도시에 도로를 건설해도 도시교통의 문제를 해결하기는 불가능한 것임.
개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임. 자동차를 이용하면 세금 등 많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고 교통사고 등으로 우리의 삶은 짜증스럽게 변하게 됨.
결과적으로 자동차는 문명의 이기인 동시에 많은 것을 앗아가는 도구임.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점에서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해야함.
자전거는 가난했던 과거로 회구하는 것이 아님.
유럽과 미국에서도 자동차는 위험한 교통수단(red mode)라고 하고 자전거를 안전한 교통수단 (green mode)라고 함.
자전거 타기를 권하자면 자전거 도로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 문제가 됨.
그러나 자전거 도로는 자동차 도로에 비해 1/600 수준의 비용만 사용됨.

도시교통에 자전거를 이용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
자동차 : 서울은 시간단 13km, 자동차를 가지면 월 50만원 지출, 교통체증 심각, 교통사고는 연 1만명, 중경상자 10만명, 성인병 유발, 헬스클럽에 가서 또 다른 운동, 주마간산격인 운동, 국민 운동의 하나인 등산은 등산로 풍화 유발, 석유 에너지 낭비

자전거 : 자전거 속도는 20km(학생은 25km), 자전거는 월 5천원(비용), 교통사고는 자동차의 1/100, 성인병은 하루 40km만 타면 전무, 헬스클럽 같은 별도의 운동 필요없음, 천천히 가면서 완벽한 관광, 자전거 도로는 산악에 휴식년 제공, 석유에너지 소비 0

끝으로, 전국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을 위한 입법 추진 등 추진 계획을 밝힘.

----------------------------------------------------------
잘 읽으셨어요? 다른 건 다 좋은데 자동차와 저전거와를 비교한 부분에는 좀 다른 이견이 있습니다. ^^
자전거 속도는 20km(학생은 25km)라는데 평속인지, 최고속인지 궁금하네요. ^^. 아시다 싶이 평속 25km는 쉬운게 아니구요. 25km에 미달하시는 분들은 학생이 아닌듯하니 분발하세요.

자동차는 월 50만원을 지출하는데 비해 자전거는 월5천원을 지출한답니다. 앞으로 고급 MTB나 지름신의 부름을 자주 받으시는 분들은 월 5천원 이내만 지출하도록 노력하세요. ^^ . 물론 우리 아들이 타는 생활잔차의 경우 구입이후 돈 들어간일 없습니다.

성인병은 자전거를 하루 40km만 타면 전무하다는데, 전 일주일에 그정도를 타거든요. 성인병이 심히 우려됩니다.

의원님의 글에 대해 감히 딴지 거는건 아닙니다. 잔차 활성화에 노력하시는 의원님의 노력에 감사드리는 한편 오해 소지가 있는 자동차와의 비교 도표는 조금더 신중을 기해 보완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덧붙여봅니다.

의원님의 의지와 우리들의 지원을 모아 자전거 타기가 보다 활성화되는 미래를 꿈꿔봅니다.

모두들 안전 라이딩~!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900
22500 요즘 후지사고 관련해 헬멧착용에 대해 여러시각이 있는거 같아서 한번 찾아봤습니다1 easykal 2006.04.02 1090
22499 언덕길 오르기 힘들고~ 산에 오르기도 힘들고~22 yotaai 2006.04.02 1283
22498 2006년 와일드바이크 팀복 샘플이 도착했습니다.11 Bikeholic 2006.04.02 1716
22497 지하철 럭셔리 커피...3 2006.04.02 968
22496 마라톤 참가했어요.1 superwonjin 2006.04.02 423
22495 헬멧에 깨졌네요..28 wildbill 2006.04.02 1471
22494 심심풀이~1 Stelse 2006.04.02 425
22493 아 끝없는 부품교체의 압뽝!6 bycaad 2006.04.02 909
22492 산에서 끌바하며 올라갈 때 어떤 자세가 좋을까요?10 yotaai 2006.04.02 986
22491 말도많은 후지를 타고 남한산성 Go~Go12 aldzlwkdrn 2006.04.03 1818
22490 마구라 마르타 SL도 잠겨버리는 군요......21 jhoh73 2006.04.03 1533
22489 최두연 고의 의료사고에 대해서 아십니까?4 kwangya78 2006.04.03 1354
22488 마눌님,애인,어머니 등등 "샤넬가방" 선물시 꼭 필독하세요-가짜샤넬3 finegan 2006.04.03 1572
22487 휴일은 잘들 보내셨는지요...7 eyeinthesky7 2006.04.03 611
22486 프레임을 도색하려면...5 Duncan 2006.04.03 1094
22485 '기름세금'14 speedmax 2006.04.03 1069
22484 .6 kxh21 2006.04.03 980
22483 하하. 오늘 날씨 무지 좋네요.3 mndclub 2006.04.03 472
22482 세번째 자전거를 준비하다가.. 잡생각이.. ㅋㅋ4 v3bug 2006.04.03 973
22481 자전거에 대한생각 jmjn2000 2006.04.03 61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