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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의 시스템을 개선해야...

arena2005.02.27 13:53조회 수 25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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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스템이 자동화로 변화해 가는모습을 보면서 항상 의구심이 생깁니다..
꼭 그렇게 편리하게만 살아야하는가 하고 말입니다..
이런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젊고, 몸도 건강해서 사회돌아가것에대해 어느정도 쫒아가고는 있지만 나이가 들어서 빠르게 변하는
사회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기존의 정책에서 가지치기식으로 더 복잡하고 다양화되는 정책들로인해  살아가는데 있어 우리를  더욱 옭죄게 만드는것이 아닌지......



>택시 운전사 월수입 150만원도 못되는 이라는 글을 보니 새삼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액수의 높고 낮음은 논외로 하고, 세상이 더욱 살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습니다.
>
>얼마 전에 우체국에서, 공과금 내러왔다가 신세 한탄하는 할머니를 본 생각이 나는군요.
>공과금은 우체국 통장이 있는 사람에 한해서, 우체국 내에 있는 <공과금전용수납기>로 받는데
>그 기계라는 것이 복잡해서 처음에는 젊은 사람도 헷갈릴 것 같은 것인데, 그 기계로 할머니가
>어떻게 공과금을 낼 것인지......보는 제가 다 답답하고 뭔가 이 사회의 시스템이 잘못 굴러가고
>있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매월 그리고 종류도 많은 공과금으로 인해 그 할머니가
>당할 고통을 생각해 보면 참 끔찍한 일이기도 합니다.그런데 국민의 세금으로 운용되는 이 땅의
>정부는 대체 무얼하고 있는 것인지요....?  
>
>그 할머니에게 우체국에서는 자동이체를 권하고 있었지만, 할머니의 한탄인 즉, 돈 몇 푼 없는
>할머니가 무슨 자동이체겠습니까? 통장에 돈을 넣어놓으면 우선 순위와 상관없이 돈을 빼가기
>때문에, 정작 낼 돈은 내지 못하기 때문에, 단전이 되고,수도가 끊기고 한다는군요.
>
>세상이 편리하게 변하는 건 좋은 일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변화의 속도를 따르지 못하는 많은 분들,
>돈이 없음으로해서 더욱 불편해진 시스템 속에 갇혀 버린 분들을 위한 대책이 분명히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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