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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Bluebird2005.02.27 14:01조회 수 29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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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우리네 사는 모습을 보면, 너무 속도가 빠릅니다. 그리고, 건물들이 너무 수직상승

하는것 같습니다. 땅이 좁아 그런지, 아니면, 건설관련인들에 의해 불필요하게 건설되어 지는것인지,

몇일전 미국에 불필요하게 투자하는 한국 사람들에 대한 방송을 보다가, 방송의 의도와는 다르지만,

미국의 집값 상승지역이 화면에 나오는데, 온통 나무로 집을 짓더군요. 케이블 방송에서, 미국과

영국의 집짓는 모습을 아주 상세하게 보여준적이 있는데, 우리네 처럼, 시멘트로 뚝딱 올려서,

발암물질이 듬뿍 담겨있는 페인트와 각종 화학소재로 만들어내는 우리와는 많은 차별성을 느꼈습니다.

건축물만이 아니라, 모든 부분이 너무 빠르고, 분주하고, 숨이 가쁩니다. 세계적으로도, 빠르게

건설된 우리네 지하철... 시간이 지나면서, 너무도 많은 부분에 문제점들이 돌출되고 있는데,

최근 TV방송에서는, 지하철내의 발암물질이 그렇게 많다고 합니다.

오래전에, 지하철 차량과 사람 타는곳에 안전문이 우리나라는 없는데, 그것을 합리화하는

방송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안전문이 있는것이 더 좋다는겁니다.

이것이 좋고, 저것이 좋고 그런데, 왜 안하냐 하면,  결정하는 인간들의 마음때문입니다.

당연히 불연재를 써야하고, 안전문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존엄성은

발밑에 있기 때문에, 일단 한푼이라도 아껴서, 남은돈은 내 주머니에 들어와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 봤을때.

우리나라의 모든 부분에 IT화가, 세계 어느나라보다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데,

그래야만, 우리가 세계속에 살아남는 길인것 같기도 하고... 노령화되고,

이 사회에 살아가는 많은 노년층에겐 그 속도가 큰 짐이 되고, 스트레스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새 암이 그렇게 많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사회의 발전 방향이, 좀더 인간적이고, 따뜻하고,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배려할수 있도록, 보다 가족적으로 되어지면 좋겠습니다.

돈이 먼저는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숨이 막힙니다.








>택시 운전사 월수입 150만원도 못되는 이라는 글을 보니 새삼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액수의 높고 낮음은 논외로 하고, 세상이 더욱 살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습니다.
>
>얼마 전에 우체국에서, 공과금 내러왔다가 신세 한탄하는 할머니를 본 생각이 나는군요.
>공과금은 우체국 통장이 있는 사람에 한해서, 우체국 내에 있는 <공과금전용수납기>로 받는데
>그 기계라는 것이 복잡해서 처음에는 젊은 사람도 헷갈릴 것 같은 것인데, 그 기계로 할머니가
>어떻게 공과금을 낼 것인지......보는 제가 다 답답하고 뭔가 이 사회의 시스템이 잘못 굴러가고
>있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매월 그리고 종류도 많은 공과금으로 인해 그 할머니가
>당할 고통을 생각해 보면 참 끔찍한 일이기도 합니다.그런데 국민의 세금으로 운용되는 이 땅의
>정부는 대체 무얼하고 있는 것인지요....?  
>
>그 할머니에게 우체국에서는 자동이체를 권하고 있었지만, 할머니의 한탄인 즉, 돈 몇 푼 없는
>할머니가 무슨 자동이체겠습니까? 통장에 돈을 넣어놓으면 우선 순위와 상관없이 돈을 빼가기
>때문에, 정작 낼 돈은 내지 못하기 때문에, 단전이 되고,수도가 끊기고 한다는군요.
>
>세상이 편리하게 변하는 건 좋은 일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변화의 속도를 따르지 못하는 많은 분들,
>돈이 없음으로해서 더욱 불편해진 시스템 속에 갇혀 버린 분들을 위한 대책이 분명히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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