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킬로미터를 달렸는데 평속 24.5라면 보통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한강자전거도로와 유사한 지형을 달릴 때, 24.5라면 보통보다는 약간 낮은 수
준이 되겠구요.

장거리 라이딩의 경우에 있어서, 가령 지형 조건이, 긴 경사도의 언덕 등이
다수 있고 약 100킬로미터 이상 달릴 때, 평속 25킬로미터 정도 나오면 잘
타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장거리를 달릴 수록 평속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야겠죠.

평속을 올리고 싶고 좀더 제대로 운동을 하고 싶다면, 한강자전거도로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한강을 벗어난 장거리 라이딩을 하면, 살 빠지는 게 눈에
보일 정도(?)이고, 심장기능 등도 확연히 좋아집니다.

진지하게 질문을 하셔서 역시 진지하게 답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