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psi까지 넣을 수 있다더니..
일단 무지 튼튼하게 생겼습니다..
게이지는 스프링 압력식인데...
평상시에는 장력이 없는 상태니까..
잠깐잠깐씩 쓰는 경우 거의 반 영구적일 듯 하네요..
게이지도 대충 맞는 듯 하고..

또.. 피스톤의 막대가 무지 두껍습니다...
길이는 모프펌프보다 약간 짧은 듯 한데...
실린더는 약간 가느다랗네요..

즉 F=A*P공식에 넣어보면..
사람 힘이야 한계가 있는거니까.. 면적이 작아지면 당근 압력은 반비례해서.. 쎄지는거죠..
즉.. 좁고 길다란 관을 이용해서 압력을 높이는 겁니다..
바람의 양은 모프 펌프보다 약간 적게 들어가는 듯 한데.. 뭐 한 열번만 더 눌러대면 되니까..
특별히 문제는 없겠네요...

근데.. 이거 사실래면 차라리 게이지 달린 일반 모프 사세요...
싸이클이 아닌바에야 생각보다 효용성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일반 모프로도 120psi까지 들어가니까요...

암튼 괜한 호기심에 돈을 쫌 날린듯한 이네요..
좋은 기분 끝짱입니다... 생각보다 허접해서 맘상했어요...

즐라 안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