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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 올린 물건에 대해서는 가격딴지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prollo2005.03.07 12:34조회 수 69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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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판매자가 책정하는거고..
구매자는 안사면 그만이죠...

판매자가 정보 부족으로 인해서 높은 가격 주고 산 제품을 현 시세에 비해서 비싸게 팔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신 가격을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이없는 일일 수도 있지만
암튼 남의 문제에까지 일일이 간섭해가면서..
혜택을 받을 이름모를 누군가를 위해..
여러사람을 적으로 만드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절대 틀리거나 잘못된 가격은 없습니다..
비싸거나 싸거나 적당한게 있지..

암튼 전에도 가격딴지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서 댓글기능을 없애고 코멘트만 하도록 바꾼거거든요...
첨에는 가격이 싸다 비싸다 문제로 이야기가 시작되서는 결국에는 인신공격과 쪽지 공개.. 누가 먼저 막말했냐 하는 이상한 문제로 빠졌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가격 공개해서 고맙다는 사람들과.. 가격에 대해서 말하는거 자체가 좀 그렇지 않냐는 사람들로 나뉘어서 그리고 중간에 막말 섞이면 막말이 섞여서야 되겠냐는 점잖은 사람들까지 합세 해서는 결국 잔차 판매와는 무관하게..
판매자와 댓글올린사람 모두가 상처입고 끝납니다..
이번에도 쪽지공개에 막말까지 적당히 섞은 복사판이었습니다..

몇몇 리플은 커피조아님을 연상하게 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어떤 리플은 판매자랑 동일인인것 같아요~~"

최후의 승자는요?? 물론 댓글올린 사람이죠...
판매자는 결국에는 못팔거나 무지 할인해서 팔게 되더라구요..
딴지의 승리라고나 할까..

안팔리는 물건을 올린 사람이 빨리 팔도록 안타까운 마음을 가져보시진 않았나요??
"그렇게 올리시면 비싸서 안팔리니까 빨리 파시고 싶으시면 어느 선까지 내리시는게 좋은텐데... 딴지처럼 들리셨다면 죄송" 요렇게 쪽지 보내도 될 일이죠..

철저하게 구매자 입장에서만 생각해서 바로 밑에 리플을 달면 그 게시물 자체는...
건전한 상거래상의 도의가 아닙니다...
가격을 수정한다고 해도 재수없는 리플로 파장됩니다..
따라서 가격에 대한 부분은 살짝 쪽지로 보내셨어도 될 듯 한 문제 였습니다..
제가 아무리 봐도 바싼 물건이 팔릴 리가 없습니다..
무지하거나 게으른 초보들까지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죠..
그 사람들도 어차피 이래저래 하다보면 가격에 대한 노하우가 생길테니까요..
남의 시행착오를 대신 해주면서 남들에게 안좋은 인상으로 남을 필요는 없습니다..

심지어는 지금 당장은 딴지에 찬성하는 사람들조차도 실제로는 그리 썩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딴지에 찬성하는 그 사람들도 장기적으로는 똑같은 입장에 처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아무튼간에 비싼 물건을 살 사람만큼만 파는 사람을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즐라 안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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