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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 아내는...

십자수2005.03.07 19:31조회 수 28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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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바꿔대니깐... 도대체 상용씨 자전거는 어떤긴데?

바꿀때마다 색상이 바뀌어서리...

빨간색----빨간색---까만색---노란색---빨간색---검정색..
ㅎㅎㅎㅎ

애초에 처음 자전거 살때 같이 갔던 터라 대충 얼마나 비싼지 압니다.
그러나 지금의 자전거에 대해선 극비에 붙이려 했는데...

빅스 홈피의 프레임란을 열어둔 채로 화장실 간 사이... 집사람이 보고 말았습니다... 그 후론 완전 기 죽어 지냅니다...

그러나 대부분 아내들은 알면서도 모르는 척 넘어가 준다는 생각입니다.
역시 가정의 안녕을 위해서...

자전거에 즐거운 만큼 가정생활에서도 충실 해야 할 부분이지요..

물론 가장 부러운건 부부라이더들입니다.  서로 다 아니깐...
지출은 두배지만 기쁨은 네배가 되는....

저야 다 까발려져서 뭐 숨기고 할 이유도 이젠 없습니다.

라이더에게 안전을 가정엔 평화를...

nrs가 산타쿠르즈가... ㅎㅎㅎ 뒤집어질만한 내용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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