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디가 제목에 나오나니,참으로 오래 살고 볼 일이네요.

제 글을 읽고 재미있으셨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다행히 우리 마눌님께서는 엔알이와 불릿을 구분하지 못하여

가정의 화목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건지도....아내 역시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 )

ps) 제 동생 별명이 '거북이'입니다. 동생을 넘 좋아하는 형이다보니 아이디를 그렇게...








>작년에 '거***형'님께서 ('형님'은 아니고 '~형'님) review란에 산타크루즈 불릿에 대해 쓰신 글을 뒤늦게 읽다가 한참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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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인즉슨...이분께서 산타크루즈 불릿을 사시고, 짤막한 리뷰를 하신 후 뒤에 적으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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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우리 마눌님은 이 사실을 모른다.nrs가 얼마인지도 모른다.
>    알면 집안 화목에 막대한 지장을 준다.
>    다행히 nrs도 빨갱이이고 불릿도 빨갱이 이므로 같은 자전거로 생각
>    해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빌어본다.
>
>"다행이 nrs도 빨갱이이고 불릿도 빨갱이이므로 '같은 자전거'로 생각해주기를" 간절히 빌어본다는 표현 부분에서 제가 뒤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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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제 와이프도 제 자전거와(비싼 것은 아닙니다만 MTB) 초등학교 고학년인 아들 녀석의 10만원대 자전거를 가끔 헷갈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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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 nrs 가격을 알게되면 집안 화목에 막대한 지장을 준다고 하셨는데 불릿 가격을 알게되시면 참 큰일이겠구나..하면서 ..제 일처럼 걱정을 함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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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올리신 리뷰였는데, 마나님께서 nrs와 불릿 가격을 알게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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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지금까지라도 모르고 계시다면 인터넷 검색 엔진에 '함부로' nrs로 검색해보시지 않기를 저 역시 기원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