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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형'님이 올리신 글중에서 (MTB와 마나님...그 영원한 애증 관계)

pyroheart2005.03.07 18:20조회 수 46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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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거***형'님께서 ('형님'은 아니고 '~형'님) review란에 산타크루즈 불릿에 대해 쓰신 글을 뒤늦게 읽다가 한참 웃었습니다.

글인즉슨...이분께서 산타크루즈 불릿을 사시고, 짤막한 리뷰를 하신 후 뒤에 적으신 부분입니다.

ps) 우리 마눌님은 이 사실을 모른다.nrs가 얼마인지도 모른다.
    알면 집안 화목에 막대한 지장을 준다.
    다행히 nrs도 빨갱이이고 불릿도 빨갱이 이므로 같은 자전거로 생각
    해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빌어본다.

"다행이 nrs도 빨갱이이고 불릿도 빨갱이이므로 '같은 자전거'로 생각해주기를" 간절히 빌어본다는 표현 부분에서 제가 뒤로 넘어갔습니다.

하긴, 제 와이프도 제 자전거와(비싼 것은 아닙니다만 MTB) 초등학교 고학년인 아들 녀석의 10만원대 자전거를 가끔 헷갈려 합니다.

giant nrs 가격을 알게되면 집안 화목에 막대한 지장을 준다고 하셨는데 불릿 가격을 알게되시면 참 큰일이겠구나..하면서 ..제 일처럼 걱정을 함 해봤습니다.

작년에 올리신 리뷰였는데, 마나님께서 nrs와 불릿 가격을 알게되셨는지...

혹시 지금까지라도 모르고 계시다면 인터넷 검색 엔진에 '함부로' nrs로 검색해보시지 않기를 저 역시 기원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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