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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자전거를 탄다는 것

sweppy002005.03.09 17:14조회 수 43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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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참 위험천만하고 때로는 불쾌합니다.
도로에서도 인도에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어디로 가야할 지 막막할 때도 종종 있는 일이죠.
열악하나마 자전거도로로 가다가도 금새 뚝 끊어지는 길.
이내 도로로 내려서야 하는 시점에 다다를때면 늘 생명의 위협을 감수해야만 하는 서글픔.
독일등 선진국을 보면 도로 복판으로 시원하게 뚫려있는 자전거 길을 볼 때면 부러움에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자전거 길로 어디든 막힘없이 안전하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지금의 현실이 너무 답답하죠.
걷고싶은 서울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진정 매연에서 해방되는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면 최소한 서행 차선 만큼은 자전거와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절실히 그립습니다.
자전거 길이 잘 닦여진 외국의 한 사례를 보면, 도로의 맨 가장자리 차선은 무조건 자전거 전용 도로로 구분되어 있고, 교차로에서 우회전 하려는 차량은 무조건 자전거가 뒤에 오는지 살펴야 하도록 되어 있더군요.
물론 그만큼 시민들이 자전거를 애용하기 때문에 제도가 더불어 발전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렇게 자전거를 배려하는 교통행정이 더 많은 시민들을 자동차 보다는 자전거를 타도록 유도하는데 더 일조하지 않을까요.

"걷고싶은 서울"도 좋지만, "차보다는 사람을 위한 서울"로 더 크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자동차와 자전거, 그리고 보행자가 진정 웃으며 공존할 수 있는 발전된 도시교통문화를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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