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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킬리언은 2004년 말 노스이스턴 대학 신문에 의해 '보스턴의 괴짜'로 꼽혔고, 자전거 천국이라 불리는 뉴질랜드의 최대 일간지 데 텔레그라프에도 크게 소개된 발명가.
미국 보스턴에 거주하는 그는 수년 동안 노력한 끝에 신개념 자전거를 발명해 미국 특허를 받기도 했다. 그가 발명품은 바로 옆으로 달리는 자전거.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클 킬리언은 지난 200년 동안 자전거는 끊임없이 진화했지만 다 똑같은 개념이었다고 일갈한다. 즉 앞으로 달리는 것이 고작이었다는 것.
그의 자전거는 페달을 밟으면 옆으로 달리도록 만들어져 있다. 양손을 핸들에 올리고 왼쪽이건 오른쪽이건 상관없이 시원하게 질주할 수 있다고.
얼핏 불편해 보이지만, 마이클 킬리언은 '옆으로 자전거'가 상당히 재미있는 놀이기구라고 자화자찬한다. 마치 스케이트보드를 타듯이 미끄러지면서 혹은 원을 그리면서 신나게 묘기를 부릴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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