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랑고가 아닌지...아님 시보레에서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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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운전하다보면, 전과 달리, 자동차의 부품들을 유심히 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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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를 알고나서 생긴 습관입니다. 전에는, 그냥 전체적인 디자인과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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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만 보았는데, 요즘은, 머플러 모양만 하루종일 보고 다닐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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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날은 브레이크등 모양과 밝기 품질등만 하루종일 비교해보고 다닐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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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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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몇개월간에 걸쳐, 서서히 느껴지고, 비교가 되었던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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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들의 브레이크등이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되었었는데, 계속 관심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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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보니, 너무 밝아서, 눈이 시릴정도라는겁니다. 그래서,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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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차라고 불리는 벤츠는 어떨까하고 유심히 보았습니다. 신형 벤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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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에도 고휘도의 전구를 사용하긴 하지만, 좌우의 브레이크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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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나 밝기에 의존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가운데 브레이크등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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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브레이크등도 눈이 최대한 부시지 않도록, 잘 배열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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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동차와 경쟁자로 봐도 무방할, 렉서스의 경우에도, 매우 시인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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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브레이크등이긴 하지만, 뒷차 운전자의 눈을 자극하지는 않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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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등 자체만 놓고 보면, 렉서스의 디자인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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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열의 차에 달린 브레이크등을 보면, 정말 합리적이고, 안정감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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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열되어 있어, 거의 완벽에 가까운 디자인적 안락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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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군부대 앞을 지나는데, 미군 트럭의 브레이크 등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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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우리네 대형차들의 야간업소를 상기시키는 호화찬란한 브레이크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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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었습니다. 좌우에 적당한 크기의 브레이크등과 가운데, 작은 브레이크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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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개 박힌, 자동차에서는 본적이 없는 스타일이었지만, 좌우로 좀 길고(허머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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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세련된 스타일의 트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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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엔, 브레이크등의 밝기 및 조사각도에 대한 법적 규제가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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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스스로 그렇게 하던가... 그것이, 우리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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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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