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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후에 자전거 타기 -_-;;;

신의이름2005.03.15 10:25조회 수 51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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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부산 서2동(금사로타리쪽임)

그나마 가까운 헌혈의 집이 부산대쪽에 있는 장전헌혈의 집..

등록회원이 된 뒤로 은장을 향해 매진하기 위해서 헌혈하러

가려고하는데 역시나 버스비의 압박이 -_-;;

그래서 나의 애마 "타사자라05"를 타고 갔지요


헌혈의 집 입구에 보니"O형 급구"라는 쪽지가 걸려있더군요 -_-;;

이런 된장 -0-;;;

저번달에는 O형 혈액이 어느정도 있어서 성분이 가능했는데...

이번에는 O형의 혈액이 부족해서 가면 성분은 안되고 대부분 전혈을 권하더군요.
(전혈은 2개월뒤에나 할수있고 성분은 2주후에 헌혈이 가능하죠 -_-;;)

아직 15번정도 밖에 헌혈을 안 한상태라 은장까지는 앞으로 15회를 더 해야되는데

전혈이면 기간이 4배나 더 길어지니 -_-;;


여튼 자전거를 타고 가서 그런지 전혈 시간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3분 43초 -_- V

메가박스 할인권을 챙긴 다음에^^;; 조금 쉬다가 다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가는데

이상하게 헌혈한 팔쪽에서 뭔가 세는 느낌이 나더군요..

그냥 기분 탓이려니 하고 "마의 업힐 서동고개"를 넘어서 집으로 와보니 외투까지

피가 베어나왔더군요... 컹 -0-;;;


어느정도 지혈이 됐다고 생각했는데...
(한 20분정도 쉬고 나온거같은데 -_-;;)

음.. 헌혈하고 얼마뒤에 자전거를 타야지 무리가 없을까요 -_-;;

2개월뒤에 또 갈려고 하는데 약간 불안하네요^^;;
(압박붕대라도 가져가야되나 -_-;;)


p.s 그나저나 앞으로 헌혈증이라는것 자체가 없어진다고 하더군요..

뉴스에서 나온걸 헌혈의 집 간호선생님한테 물어보니 거의 확실하다는군요.. 컹 -0-;;

이 무슨 날벼락이...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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