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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의 세뇌의식....

zara2005.03.17 04:29조회 수 24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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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일본이 "만화"라는 매체를 가지고 국민들을 교육시키는 건 괜찮더군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담없이 볼수 있는 만화라는 매체로 끊임없이 역사적 자료들을 기억하게 하더군요...

요즘 우리나라에서 발간되는 일본 만화책들은 전부다 일본의 지명이며 제품명,성명이 그대로 쓰여집니다...

저역시 일본만화를 즐겨보는터라...

일본역사에 나오는 위인?들의 이름은 얼추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 그 사람이 어떠한 업적을 남긴진 모르지만...

일본의 어린이들에게 어릴때부터 만화를 통해서 역사와 민족에 대해 친숙한 이미지를 만드는 점....

이런 점은 우리나라의 만화계에서도 좀 본받았으면...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일본 만화의 형식을 베끼라는건 아닙니다(요즘 우리나라 만화들 중에 가끔 그림체는 물론이고 스토리 진행방법까지 따라하는 경우가 잦더군요...슬픈 일입니다)


>대학까지 졸업한 인간이..
>역사의 역자도 모르고..
>역사적 사실은 알아도 역사적의미와 역사적 교훈이라든지 이런거는 완전 꽝이더라구요..
>교과서가 엉망진창이니..
>세계에 나가서 정상적인 대화에 끼지도 못합니다..
>아무리 나쁘더라도 역사적 사실은 일단 정확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야 일본인으로서 세계인에 편입 가능하죠..
>최소한 역사적인 의식 면으로 말이죠..
>역사 이야기 나오면 일본 사람들 다 왕따당합니다..
>
>^^ 일본 사람한테 행주산성에 가서 밥먹자고 하니까..
>행주산성이 어디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설명해줬죠..
>"when hideyoshi's janapnese army invaded chosun dinasty.. a great battle was held in hangju mountain castle.."
>요랬더니 얼굴에 약간의 희색이..
>바로 3천의 조선 군대가 3만의 왜군을 물리쳤다.. 행주산성을 토성이라서 방어도 힘들었는데.. 뭐 전략의 승리이고.. 어쩌구저쩌구.. 우수한 대포로 조총을 이기고..
>암튼10배의 적을 섬멸했다고 웃으면서...
>바로 얼굴에 어색함이..
>
>끽해야 토요토미히데요시시대하고.. 19세기말과 20세기초밖에 내세울 역사도 없구요..
>사실 임진왜란 정유재란도 패배한거죠...
>
>그런 인간들이 한국인들 보는게...
>한국사람들은 일본만 못하다..
>뭐 근거들이대는게 일본은 이런저런거 하는데 한국은 안한다..
>그래서 일본만 못하다 수준이죠..
>
>개개인의 역량을 우리나라사람을 절대 못따라옵니다..
>특히 첨예한 역사의식을 결부시킨 경우는 거의 대화가 안됩니다..
>나중에는 거의 똑같은 말만 반복하면서 우기는 수준이죠...
>
>또 일본 사람들 자기 표현하는 훈련 잘 안시키죠..
>그렇다고 절대 남의 이야기 경청하지도 않습니다..
>듣는척하죠.. 그리고 바로 한귀로 털어버립니다..
>첨엔 좀 황당했죠~~~
>
>암튼 일본인들은 좀 이상한 민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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