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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이 없다고 봐야지요.ㅠㅠ그러나...

십자수2005.03.18 05:08조회 수 44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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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 마음은 일본제품 반가워라고 할 국민들 있겠습니까?.
특히나 요즘같은 반일감정이 팽배한 시국에...

그러나 현실은 무시 못합니다. 우리나라.. 아니 세계 어디든 자전거 부품에 관련 해서는 시마노의 부품 점유율이나, 타 부품으로 대체한다 해도 가격의 메리트등에선 여전히 모자란 부분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불매운동 말씀들은 많이 하지만 (제 마음도 그랬으면 하는 솔직한 심정)
그러나 쉬운 일은 아닙니다. 실천 되기도 힘들구요.

각 개개인이 따져 보고 쓰고 싶으면 쓰는거고, 능력이 되면 비싸더라도 호환되는 것 있으면 시마노에서 탈피를 할 수도 있는 문제고, 시마노 쓰는 사람은 능력 없고, 기타 제품 쓰면 능력 있다는 사고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XTR 쓰는 사람과, 저가형R/F나 트루바티브 쓰는 사람을 역으로 비교하면..   돈이 없어서 스페셜 스트롱암을 쓴다면... 본인은 그래도 XT정도는 쓰고 싶은데...

특별히 시마노와 견주게 되는 것이 대표적으로 SRAM이나 AVID, R/F 그리고 요즘 뜨고 있는 트루바티브인데.. SRAM이 무조건 비싸다?
이건 아닙니다. SRAM하면 그저 떠오르는게 XO,XO는 비싸..AVID?, AVID ULTIMATE 역시 허벌나게 비싸...(기타 브랜드는 거론 안하겠습니다)

역으로 볼까요? SRAM 브레이크암과 시마노 브레이크암의 비교는 어떨까요?  트루바티브 크랭크와 XTR크랭크의 비교라면 무리가 있겠죠?

너무 고가의 브랜드만 머리 속에 각인되어 있어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부품 등급에서 시마노가 많은 군(群)을 형성하고 있어서 등급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은건 사실입니다. 많은 라이더들이 입고 있는 혜택중 큰 부분이구요. 이런 좋은 부품을 생산 하지 못(안)하는 우리 현실을 개탄하면서...

어떤 선택을 하든 개인의 선택이고 취향입니다.
시마노가 싫어서 시마노 안쓰는 것이나, 시마노가 좋아서 시마노만 쓰는 사람이나. 서로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야 많은 분들이 아시는 바와 같이. 늘 그렇습니다. 그러나 시마노 제품 배 아플 정도로 좋은 제품들 많다는건 인정합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얍삽(치밀?)한 상술이 보이는..) 그러나 그걸 사용하시는 분들께 누가 될까봐 말씀 드리긴 뭐하네요.
시마노의 가장 큰 장점은 부품군이 넓다 라는 것이란 결론을 내면서  제 생각 몇자 적어봤습니다.

첨언:

지금 게시판에서 시마노 불매운동 운운하는 것에 대하여 민감하게 말씀(반응)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부품이 좋고 나쁘고(능력이 있고 없고 포함)의 문제가 아니고
현재 처해 있는 시국에 대한 반증을 먼저 생각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감정이 그렇다는 겁니다. 지금의 시국에 시마노를 대변하는 뉘앙스를 풍기는 글은 좀 받아 들이기가 부담스럽군요.
부품 좋고 나쁜건 각자가 알고 있거나, 몸으로 앞으로 느낄겁니다.
지금 당장은 니뽕넘들이 그런 일을 저지른데 대한 국민감정 이란게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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