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제 생각이랑 비슷하신데 결론에 앞선 글들에 발끈해서 두서 없이 몇 자 적습니다.
저는 안티나 불매운동 주장자는 아니지만,
과격한 안티만 아니라면 현재의 상황이 일부에서 안티나 불매를 주장할 충분한 근거있다고 봅니다. 민족적 국가적 자존심에 타격을 받았고, 실질적으로 영토문제가 걸려있으니까요.
현실적으로는 독점적 지위를 가진 상품이나 핵심부품, 기반시설/기계 등을 일본에서 많이 사오기 때문에 완전한 불매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완전 국교단절이 아니라면.
하지만 불매운동은 자본주의에서 민간이 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저항 운동입니다. 그리고 이런 민족적, 국가적 배타성도 싱가폴과는 다른 방식의 우리나라 경제에는 긍정적 역활도 있습니다. 싱가폴이 일본 물건에 거부감이 없다고 우리도 그래야한다는 것가요?
반일감정 고조가 야당 죽이기라는 얘기는 또 뭔지? 야당과 일본이 어떤 관계가 있다고 그런건지? 뭔 이슈만 나오면 야당 죽이기니, 정치적 목적이 있니, 지겹습니다. 뭔가 정확히 얘기를 해주면 좋을 텐데... 어떠어떠해서 정치적의도로 볼 수 있다는 글은 신문이나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런가보더라는 식의 여론만 흐리는 정치적 발언들....
독도를 팔레스타인과 비교한다면 정말 기분 나쁩니다. 글쓰신 의도는 어느정도 긍정적으로 이해하지만, 이부분에서 글씨체가 차분하지 않으셨다면 욕을 쓰고 싶은 문장입니다. 누가 팔레스타인과 비교하던가요? 처음듣는 주장입니다. 일본 우익의 주장인가요? 일본 어부? 일본사람이 와서 물고기 좀 잡았다고 팔레스타인에 비교합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전세계 국경지역 해안가는 다 팔레스타인과 비교해야 겠네요.
즐거운 잔차 라이프를 위해 어느 나라 부품인들 싸고 좋으면 그만인것을.....불매를 통한 경제적 전쟁을 하면 현재로서는 우리가 완패할 거시기 때문에 경제전쟁보다는 시마노 대신에 다른 거 좋은거 팔아서 일본서 벌면 되는거죠..ㅋㅋ..언제쯤 벌 수 있을런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