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늘 도심을 달리다 이것저것 연습하려고 한강을 갔습니다.
토요일이라 아저씨들 이쁘장한 XC모시고 단체로 많이들 나오셨더군요.
서로 격려하며 열심히 타시는 모습들이 얼마나 보기 좋던지...

그 런 데....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페달플립한다고 붕~떠서 페달 돌리다가 두 발이 디딜곳을 잃고...
결국 급소 부상!! 많이 있는일이지만 혼자타다 급소를 다치니 다정스레(?) 엉덩이 쳐줄 친구가 없더군요. 어찌나 쓸쓸하고 처량하던지.

얼마전에 강남역쪽에서 clifcat 의 Tankass 프레임으로 추정되는 바이크를 끌고 가시는 (흰색후드티입으신..)분을 버스타고 가다 봤는데 내려서 말을걸로 싶을정도..흣흣.

강남 (전 논현동)에 어반이나 스트릿 타시는분들~ 같이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