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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

심시메요2005.03.21 11:59조회 수 59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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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잔차 업글을 시작 했답니다(Bike Photo 16885번 글)그래서 어제 날도 따시고 해서 잔차 점검좀 받고 톰슨 싯포스트 하나 바까보까 해서 샵으로 향했더랬죠....
그래서 드레일러랑 뒷 림 교정하고 싯포스트 바꾸고(정말 싯포스트만 바꿀라고 했습니다... -_-;) 요로케 둘러보는데 안장이 눈에 들어오더군요(마침 안장 한쪽이 살짝 찢겼습니다 - 넘어져서...) 거기서 바로 그러시더군요 안장은 안바꾸냐고... 순간 고민 때려지더군요....

어차피 담달쯤에 바꿀거 지금 바꿔?

아냐 샥 업글해야해 참자....

아냐 전립선 안장이 가볍고 거기에 좋다는데...

안돼안돼 아껴서 샥 바궈야해....

그러면서 손은 안장을 만지작 거리고 있는 제 모습이란... ㅜ.ㅜ
결국? 안장까지 바깠슴다 OTL
것두 스페샬~ 알리아스로...
여기까지만 했어야 했는데... 담달에 샥 바꿀건데 얼마에 해주실거냐는 얘긴 왜 해서(입이방정) 어흑 ㅜ.ㅜ
결과는 말 안해도 아시겠죠?
시드팀까지 업어왔습니다 ㅜ.ㅜ 가벼워진 지갑과 더불어 가벼워진 제 잔차....
하지만 무거운 마음과 상쾌한 기분(머냐 -_-;) 머릿속에서는 어떻게 마눌님몰래는 아니어도 이 난관을 어떻게 해쳐나갈까.... 집에와서 열씨미 잔차 닦는데도 마눌님 눈친 못챕니다(하기야 색상 디자인 거의 바뀐게 없으니...)
집에서 온갖 알랑방귀 껴가며 어떻게 얘기할까 무척 고민하고 있는데 마눌님 한말씀 하십니다. 올해안에 70kg만들면 잔차 바까준다... -_-;;;(참고로 현재 80kg)
이런 된장....
고민이네요.... 말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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