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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자물쇠를 짱박다.

bekseju2005.03.22 09:21조회 수 35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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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짝~ 축하드립니다. -_-)b

저의 경우..

친구놈에게 데프콘을 잠시 넘겨주고..
모니터를 보면서 비번은 뭐고.. 어케어케 쓰는거라고 설명을 하는데..
친구녀석..

"어.. 안되는데 -_-;;"

"안되긴 뭐가.. 공대녀석이... 봐봐"
"콕!" "삑" "드르륵.."

"오오오~ "

"그리고 이렇게 푸는... 건데... 어랏?!"
"이거 눌렸냐?" -ㅁ-

"어. 그거 아니였냐.." -_-;;;;;;

이렇게 저의 새로운 취미가 생겼습니다. 0000~9999까지..
그나마 민감도 0라서 다행이라며 해맑게 웃으며(-_-;;) 매일 3,400개씩..
그렇게 2천번대을 지나고 있을때..

하루 신세지자며 자취방에 놀러온 선배.

"이거 뭐냐?"

"데프콘이라고 놋북이랑 자전거 잠그는건데 친구녀석이.... "

"삑!" "삐비빅!"


-ㅁ-;;;;;;;;;;;;


이후 데프콘은 옷장 깊은곳으로 유배를 보내고... 아사하기만을 기다리고있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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