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평소에 자전거를 새워둘때 2개의 자물쇠를 사용합니다. 하나는 유락으로 뒷바퀴에 채워놓고, 하나는 코일락으로 앞바퀴랑 거치물, 패달에 연결합니다(아시다시피 앞바퀴가 큐알이라 맘먹으면 자전거랑 분리해서 빼갑니다. 그래서 전 큐알쓴 자전거는 코일락으로 패달이랑 연결합니다). 볼일 다 보고 집에 오려고 하는데, 코일락이 안풀리는겁니다. 와,이거 녹이슬어서 그런지 정말 안돌아가더군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절단기를 사용했습니다. 코일락이 얇은 철사로 여러겹 되어있어 안끊어질줄 알았더니, 웬걸 이건 1분도 안되서 끊기더군요. 특히 끝부분이 약해서 정말 꾼들은 편히 자기것처럼 쉽게 할 수 있겠더군요.....
이제 저도 가능하면 코일락은 안쓸겁니다. 열쇠형으로 된게 믿을만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필요한건 언제나 안전할까 하는 의심.... 즐거운 주행 합시다.
이제 저도 가능하면 코일락은 안쓸겁니다. 열쇠형으로 된게 믿을만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필요한건 언제나 안전할까 하는 의심.... 즐거운 주행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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